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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실주의,합리주의쪽이라 보드 첨 접했을땐...옷욕심 내는 사람들 이해가 조금 안됐거든요.
머 주중보더도 아니고 그깟 주말마다 가는거 따숩게만 입고 타면 되겠거니 했는뎅 ㅋㅋ
근데...아직도 초초초보지만 이젠 이런저런 옷들이 눈에 들어오긴 하더군요.
한벌로 시즌내내 입기엔 머라고 할까~ 지겹기도 하고 요런옷을 입으면 왠지 꽃보더가 될듯도 하고 ㅋㅋ
우리 남친....1213 시즌 마무리하고 데크 바인딩 하나 중고로 넘기시더니...
제 눈치가 보였는지...저번달 테크한장 더 중고로 넘기시고...
또다른 데크도 있으시공~ 숏스킨지 인스킨지도 가지고 계시면서
넌지시 또다른 멋진 데크를 스리슬쩍....
일상생활 중간중간 틈날때마다....넌지시 말을 던지시네요...그냥 좋다고요~ 이쁘네요~ 장비 좋네요~ 싸게 나왔네요 등등 ㅋㅋ
머 평소 술담배 안하는 사람인지라....시즌때만이라도 하고픈거 한다니...
그래~ 그까지꺼~ 허락해드렸지요~
근데 이번엔 바인딩이 깔맞춤이 안된다며 바인딩얘기를 스물스물 꺼내시네요 ㅡ., ㅡ
다들 이러신가요???
초초초보인 저야 머 장비욕심따윈 없는 실력이지만..
고수분들이야 틀리시긴 하시겠지요 ㅠ 헝글보면 샵을 방불케하는 분들도 많이들 계시긴 하더라만은 ㅋㅋ
커플놀이 하고픈게 소원이라....커플놀이 하고파서 생전 안쓰던 헬멧까지 샀다는 불편한 진실 ^^;;
아~ 바인딩까지 허락은 합니다만...또 그담엔 무엇이 나올까요???
아~ 고글은 몇개나 있으면서 지금 안사면 못산다고 못산다고 해서 어느 더운 여름 미리 장만해드렸다는 ㅡ.,ㅡ
그분도 아마 보고 계시겠지요??!! ㅋㅋㅋ 다음은 도대체 멀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