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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분들에게 질문 있습니다

조회 수 247 추천 수 0 2013.10.02 13:20:11

실질적으로 이해 가는 가 해서요....?

 

얼마 전 선을 봤었는데 그 분이 선보고 바로 결혼 사진을 찍더군요....

말 그데로 결혼 날 잡아놓고 선을 보러 나왔던건데...

 

주변에는 물어보니 이런 욕나오는 상황이 이해가 않간다고 하길래 보통 그런가보다 해서,

얼마 전 다른 소개팅에서 우연찮게 이런 얘기가 나와서 여자분에게 의견을 물어봤더니,

당연한 거 아니냐고 자기 주변에도 그런 사람 많다고 자기도 그럴거라고 그러더라구요.

 

이 말 듣자마자 정나미가 떨어져서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여자분들 맘은 어떤 건가요?

 

결혼 날 잡아놓고도 더 좋은 사람 만나려고 하는 게 지극히 정상적인가요?

엮인글 :

캬캬

2013.10.02 13:23:16
*.75.253.252

글만 읽었는데도 정내미가 뚝뚝 떨어지네요... 결국 돈많은남자가 최고!

행복라이더

2013.10.02 13:29:46
*.39.193.82

보통 "미친 냔" 이라고들 합니다
전문용어로 "또라이"라고도 하죠
그 당연하다고 했다는 2번째 선 본 냔은
"하이테크 쌍 또라이"군요
온몸을 갈기갈기 찢어죽이고 싶네요

lucoms

2013.10.02 13:35:46
*.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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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그런분들만 골라서 소개팅을 하시는거에요 ㅋㅋㅋㅋㅋ

 

지극히 비정상적이에요

 

그 두분때문에 다른 여자들까지 일반화해서 생각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스팬서

2013.10.02 13:42:08
*.214.190.214

여자들중 사람이 아니라 보여지는걸 중요시 여기는 경우에 저렇게 합리화하죠.

즉 언제까지 결혼한다 때를 정하고 그 때에 맞는


그래서 ' 연애는 타이밍 이다.  결혼은 때가 되었을때 내 주변에 있는 남자와 하는것' 같은 

허약한 사람들의 3류 마인드를  당연하고 올바르다고 합리화 하는것 같습니다.

남자인 제 시선으로는 여성들중 다수는 연애하고 싶은 남자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날지라도 인연이 되도록 노력하는 표현과 행동을 안한다는 거죠. 

다음에 자연스럽게 또 만나고 또 만나는 남자일 경우가 아니라 이번에 만나고 다음부턴 단둘이 만나야 하는

상황일땐 마음이 가고 좋아해도 일을 어렵게 꼬아버립니다.  


그래서 내 결혼할때 주변에 있는 남자와 결혼약속 하고도 더 괜찬은 남자를 찾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013.10.02 13:43:13
*.33.223.27

여자사람인데요

미친거아닙니까?ㅋ............남편되실분이 불쌍하네요,

무슨 저런...어휴 욕나오네요

근데 곧 결혼하실 분 소개시켜준 지인도 좀....

38광땡

2013.10.02 13:54:51
*.226.163.149

똘아이네요..소개팅여자도 똘아이~

 

결혼날짜 잡아놓고..간보러 다닌다니..주변에도 그런사람이 많다니..정말 ㄷㄷㄷ하군요~

 

나중에 저 여자분들과 결혼하는 남자들은 완전..OTL..똥밟은거네요~

dumber

2013.10.02 14:07:55
*.216.30.114

덜덜덜


피자배달 시켜놓고 올동안 다른거 뭐있나 보다가 찾으면 주문 취소하는거와 같네요


ㅋㅋㅋ

순규하앍~♡

2013.10.02 14:12:57
*.233.182.221

주변에 그런 사람 많으니 나도 그렇게 할거다. 이말이 더 섬뜩하네요.


자신의 욕망에 대해 솔직한건 좋습니다. 


"남자에게 잘못하는 일이지만, 난 내 욕망을 위해 그렇게 하겠다." 까지는 이해할 수 있죠. 


하지만 자신의 욕망을 합리화 시키는게 쓰레기 같네요.


뭐가 잘못인지 조차 모른다는 말이니까요.

곽진호

2013.10.02 14:15:46
*.70.48.176

아마 곧휴 달렸을듯....

날쭈

2013.10.02 14:26:14
*.130.111.35

ㄷㄷㄷ;;  대박이다.. 증말.. ㅋㅋㅋㅋ

mr.kim_

2013.10.02 14:39:37
*.195.239.163

제 친구중에도 있었어요


9급공무원 8년차인데

제가 공대나왔단 이유로 소개팅좀 시켜달라고 몇번 그랬는데

어느날 갑자기 카톡사진이 웨딩사진


그래서 너 결혼하냐, 소개팅해달라더니 언제만난거냐했떠니

벌써 2년이 되었다며..



정말 이해안되지만은

그냥 남자친구두고 소개팅을 계속했던게

확신을 가지는 한 과정이 아니었을까, 자기선택에 그렇게 자신이 없었을까,

현재 남자친구에게 사랑듬뿍받았더라도 과연 그랬을까,

짠하고 측은해보이더라고요.

제발안전보딩

2013.10.02 15:06:33
*.45.137.62

모두가 그런건 아니지만 모두가 아니라도고 볼수 없는 현실~~

제 주변에도 비슷한 사람들은 종종 있어서요.

웨딩촬영까진 아니지만....선으로 여러명 양다리로 계산기 두들기긴 하더라구요..

일종의 비즈니스인거져....그런사람들 인생에선....

장단점 플러스마이너스 다 따져보구.....전반적으로 계산기 두들겨서...

가장 합리적이다 싶은 조건으로 눈을 돌리는거져..

그렇게 초이스후....의외로 잘사는 경우도 봤고...죽고 못살아 결혼해서도 금새 끝나는 경우도 봐서...원...

인생은 참 아이러니 합니다 ~~

 

각설하고....암튼....다들 그런건 아니니까 맘이 가는....맘이 통하는 그런 좋으분 만나시길 바래용~~~^^

또리장군

2013.10.02 15:15:04
*.101.138.242

이래서..

결혼을 한 제가 다행이라는 생각이...

 

그런 X들 만났다면, 전 욕했을겁니다 ==;'

우리보

2013.10.02 15:15:50
*.233.56.33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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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런글 보면 우리 여느님이 천사여 천사... 이런사람 또 없을듯....

내 옷사러 가면 백화점이든 쇼핑몰이든 비싸고 이쁜 메이커 옷 사입힐려고 하고...

집에와서 자기옷 사는건 인터넷에서 80% 할인하는 2만원짜리 옷 골르면서 득템했다고 웃고....

선물로 톨티 중고거래로 2만원주고 산거 주니까 좋다고 방방 뛰고....

내 생일 선물로는 헤드폰 20만원짜리 사주고... 자기 생일선물은 10만원짜리 가방 사줘도 좋다고 맨날 그것만 하고 다니고....

 

아~~ 오늘 여느님 이뻐해줘야겠다... 저번주에 살짝 화냈던거 더 미안해지네.....

즈타

2013.10.02 15:46:15
*.107.92.11

혹시 주선자가 같은 사람인가요

얄야리

2013.10.02 16:47:49
*.107.213.118

욕나오는...

봉길

2013.10.02 16:52:58
*.53.223.60

썅년..

 

돼랑보더

2013.10.02 18:55:38
*.173.23.23

참.....할말이 읍네요.

DBM_수야

2013.10.02 19:58:42
*.57.230.90

컥.대박이네요.,

8번

2013.10.03 02:25:37
*.216.28.161

그냥 전 글 내용이 믿기지가 않는데요? 말이 안됨요.
그리고 전 귀빠지고 이런 얘기 처음 듣는데 또 그런 부류의 여자를 두번이나 만나신 글쓴님도 신기할 따름.

ㄷㄷ

2013.10.03 02:51:34
*.47.67.123

쇼킹 코리아 ㄷㄷ

 

인구 비율로 노브레인은 다른 나라 욕할 처지가 못되는듯..

Agirl*

2013.10.03 06:04:40
*.230.136.93

혼기가 꽉찼나요? 아무리그래도-_- 돌아이같네요

새처럼 훨훨

2013.10.03 13:12:15
*.98.70.92

저런 X은 입에서 스스로 " 합리화시켜서 정말 미안해 다시는 그런 X같은 마인드 안가질꼐" 라고 말 나올때까지 싸닥션을 쉬지 않고 날려줘야 합니다!!

poorie™♨

2013.10.03 17:13:24
*.111.250.188

결혼날짜 잡아놓고 결혼할 사람이 버젓이 있는데 소개팅을 나온다구욤?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완전 미친냔이네욤.. = =;;

결혼하는 남자 누군지는 몰라도 참 불쌍하네욤.

정말... 자기 주제는 모르공... = =;; 

주제 파악이나 제대로 하고 살런지 쯧쯧쯧... = =;;

꼬꼬87

2013.10.03 23:14:18
*.67.105.26

조건결혼인가 보죠

마지막까지 좀더 나은남자가 잇나 보러나오려는

하이에나 같네요 ..

 

 

땡땡뎅

2013.10.04 00:35:25
*.47.84.196

망할냔.. 저런 심보로 결혼해서 잘도 살겠다!

Rider.YAPi

2013.10.04 09:23:33
*.246.184.50

신부 입장하기 전까지도 백마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까요?;;

이해하기 참 어렵네요. ㅎ

power21hyun

2013.10.05 03:12:30
*.36.150.27

진짜에오?ㅠㅠ

헐...이네요ㅋ

병아리삐약♥

2013.10.07 11:33:54
*.65.84.116

헐.....이해가 안되네요;;

뭐 저런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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