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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시즌부터 시작해서 미친듯이 보드탔는데
한3년전부터 보드가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시즌권도 안끊고 그냥 가끔 정말 할일없으면
도둑놈처럼 혼자 한두번 타고오는게 다인데
탈때마다 괜히왔네...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력에 한계를 느낀건지 아님 나이 먹어서
흥미가 사라진건지..이런제 제자신이 슬프네요;;
혹시 보드를 야매나 독학으로 배우셨어요?
보통 그런분들이 금방 실증을 내더군요
실력이 거기서 끝....
저는 트릭같은거 안하고 온리 10년째 라이딩만 하는데
하프파이프도 월턴겨우 하지만 하프파이프 하면 라이딩이 좋아진다고 해서 하는거고
어쨋든 라이딩만 해도 지겨움을 못느낍니다
왜냐하면 나보다 더 잘타는 사람들이 많고 그사람들을 따라가다보면 실증이라는게 없죠
다른사람들의 라이딩을 따라하다보면 그 라이딩의 장점들과 단점들이 보이고
단점들은 버리고 장점만 흡수해서 모으다보면
어느세 나만의 라이딩스타일이 완성되고
거기에 또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붙이다보면 실증이라는게 없던데요
근데 이것은 탄탄한 기초가 바탕이 되어야 해요
초보때 배웠던 모든것들이 다 중요한것이고 반복연습을 통해서 정석적인 실력이 되어야 하는거죠
이런저런걸 하다보면 비기너턴이 엄청 중요한거구나....... 느껴지죠
근데 대부분 비기너턴 대충 하다가 너비스턴 넘어가고.......
그럼 금방 실증 나는거에요
동호회나 같이타시는분이 생기셔서 신력증진을 위해 생각해보면 다시 재미가 있으실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