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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은 토욜입니다
이번주 초반에 같은직장 동료 여자 사람 직원 주말에
카센타 들어 간답니다
어디 이상있냐 물어보니
라이트 전구가 나갔다고 하고 와이퍼 교환하러 간답니다
하다못해 워셔액 주입도 못하내요
이건 본넷을 열어본적이 없답니다 운전 5년차인뎅
저도 여자 사람이지만 본넷을 열어본적이 없다는 말에 속으로 에효
이소리가 나더라구요
이정도로 정비소 들어가다니 말이죠
이런걸로 차에 돈을 쓰다니 참 운전자로써 참 안타갑다고 해야 하나
기름넣고 운전만 할줄알았지
이런건 못한다내요
그래서 오늘 오후 시간이 된다고 해서 집근처이다보니
30분도 않걸릴 일을 해주고 생색한번 내려구용
그래서 저녁때 목살 항정살에 소주한잔 사준다합니다
나름 득탬입니다 ㅎㅎ
저도 고기 좋아라 하는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