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사주봤는데 저보고 수술수있다고 큰거한방이니까 조심하랬는데.. 수술 할 계획있는거면 지금바로 하랬는데..

말안듣고 무시하다가, 시즌말에 동호회 친한 오라버니 접대보딩갔다가 슬러쉬에 미끄러져서 손목 분쇄 팔 또각 .... -_-

까불다 다친것도아니고 미끄러져서 또각.... ㅠㅠ 이후로 재활만 몇개월.. 올해는 철심 빼지도못하고 스키장가는데

꼴에 옷사겠다고 보드복 커플로 질러놨더니. 남의친구라는 남친님은 장비까지 신상풀셋으로 질러주시고 하 ㅡ.,ㅡ

대박질투나고 부러운데 난 돈없고ㅋㅋㅋㅋㅋ 짜증날뿐이곸ㅋㅋㅋ 사준다는데 왠지 저거 받으면 빚지는 기분이고잉...

=_= 제대로 타지도못하는주제에 스키장갈꺼라고 질러놓은 내 자신이 한심하고 처량하네여ㅋ

그래서 조만간 아는언니랑 그 사주집 다시 가는걸로.... 올해는 어디 안다치고 괜춘하려나 ㅠㅠ

손목보호대도 아직안사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ㅠ

그건 그렇고 못이기는척 낼름 받을걸그랬나봐요.  에헤헤 거리면서 받을걸그랬나 에헤헤

괜한 욕심부려봤자겠죠ㅠㅠ 그돈이면 삼겹살이 몇십인분인데ㅡㅡ 역시 먹는걸로 떼우는게 짱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