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회사이면서 층이 다른데, 일로는 안겹치고 마땅히 다가가기는 어려운 상대인데요,
주변에서 다리를 놓으려다가 무산이 되서 그쪽도 대략 제가 다가서려 하는 것을 알고는 있구요...
그쪽은 같은 회사라 소개받기를 꺼려 한다는...
저만 우습게 된거죠...
배경은 이러한데...
제가 어제 새벽에 그사람(여)와 키스를 하는 꿈을 꾸었어요. 딥. 그리고 그쪽이 저에게 키스를 해주는 꿈이었답니다.
미추어 버리겠습니다.
무식하게 장문의 이메일을 쓸수도 없고...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미친척 돌직구 해 볼까요?
여자분들 게시면 좋은 방법 좀 알려주세요.
보드를 열심히 배워서 잘탄 다음에 회사 사람들끼리 스키장 놀러가는거 추진~
차로 같이 가면 나이스~
스키장 가면 본인 타는것 자제하고 옆에서 묵묵히 열심히 가르쳐드림~
그러다가 쉬는 타임에 한번 타고 오겠다고 하고 그분 앞에서 카빙으로 바닥 한번 쓸어주심~
오~ 이남자 이렇게 잘타는데 얼마나 타고싶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날 가르칠려고 열심이네 감동 먹음 게임끝 디앤드~
변수
스키장 안간다고 하면 말짱 꽝
갔는데 자기는 스키탄다고 하면 말짱 황
막상 타는데 여자가 상급슬라이팅턴에 카빙에 360도 돌고 난리났음 꽝이지만 작전 바꿔서 못타는척 가르쳐주세요모드로 변경 가능함
p.s
최대한 작업할려는 마음을 비우고 묵묵히 옆에서 잼있게 해드리고 지켜드리면 점수 따지 않을까 생각드네요ㅎㅎ
음 ... 돌직구도 나름 괜찮은데 중요한건 같은 회사라는점 .. 서서히 다가가는게 좋지않을까요 ? 서로 공감형성할만한 것도 찾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