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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결혼상대라고 생각한다면 "아! 이 여자다"싶은 촉이 온다는데
정말 이런게 있나요?
있다면 혹시 어떤부분이나 어떤점에서 결심을 하시게된지 궁금합니다^^
속도위반 결혼은...^^빼고...
2013.10.24 17:30:51 *.156.92.49
아, 이여자다...라는것보단...
이 여자가 절대 안놔주겠구나... 못빠져나가겠다...하면서 포기하게 되는 시점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2013.10.24 17:31:18 *.253.82.243
그냥 이여자면 평생 같이 할수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013.10.24 17:33:23 *.156.92.49
후배들에게 그런 말은 해줘요...
60넘어서 손잡고 놀이터에 산책 다닐 수 있을만한 상대라면... 결혼해도 괜찮지 않겠나?
2013.10.24 22:24:47 *.1.98.32
2013.10.24 17:35:17 *.255.101.193
남주기 싫다는 생각이 너무나도 강하게 들때
2013.10.24 17:51:28 *.39.32.67
전 왜 이댓글에 공감이 너무 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10.24 17:36:49 *.107.122.23
이건머 사람 성향마다 다른거 같아요..ㅠㅠ
2013.10.24 17:37:21 *.209.145.129
네!! 그런 맘이 확 듭니다!!!
2013.10.24 17:56:27 *.99.0.245
음... 저는 그냥
아.. 이사람이라면 믿고 결혼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구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인사드리고, 상견례하고...
정신차려보니 신혼여행 가고있던데요;;;;ㅋㅋㅋㅋ
2013.10.24 18:04:21 *.148.206.136
제 친구도........
맞선같은 소개팅 엄청 보더니.......거짓말보태서 백번정도..
어느날 한 여자한테 잡혀서 곧 결혼합니다...
딱 보니깐 둘이 첨 만나고, 두번째 만날때 결혼할려고 생각하더군요...
2013.10.24 18:06:47 *.233.56.33
음 전 그냥 나이에 밀려서 급하게 한거라.... 실수한거죠....
2013.10.25 13:03:11 *.62.175.4
부인님이 보시면 속상하시겠네요..
2013.10.24 18:55:11 *.114.22.140
딱~ 팍~ 운명의~그딴거 없수다 라고 하면 배우자가 서운해 할테니 그럴듯하게 사실적으로 만들어 놓은 이야기.
2013.10.24 19:12:51 *.101.138.242
전 촉이 안왔습니다..
다만 이사람과 결혼을 하고싶다라는 생각만 가득..
그래서 연애 3개월만에 날잡고.. 6개월째에 결혼했습니다 ㅎ
2013.10.24 19:45:46 *.6.1.81
전 결혼할때 완전 사랑한다거나, 이여자 아니면 죽겠구나, 뭐 그딴건 없었고요,,
후회하진 않겠구나, 하는 마음이였어요, 늘 어디가서도 결혼 잘했다고 이야기 하고 다닙니다.
물론 잘했습니다,
빨리한게 아쉬울뿐!!
2013.10.24 20:08:41 *.33.186.97
2013.10.25 01:32:09 *.101.6.201
이여자만 아니였으면 하는생각이 바로곧 올터인데 ........................................도로남
2013.10.25 10:00:28 *.152.221.151
전 어느샌가 당연히 같이 살고, 결혼하는 수순을 밟고 있었다는....
팍 그런 느낌 보다는 제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들어온 사람이다 보니,
어느새 이미 많은 시간을 공유하게 되었고, 미래를 같이 고민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프로포즈도 없이 결혼 했습니다. ㅎ
2013.10.25 10:12:13 *.37.76.2
저의 경우 정말 이여자하고 살면 후회 없겠구나 처음보고 느꼈어요~
지금 결혼3년되가고 어여쁜 아들 낳고 잘 살고 있슴돠~
2013.10.25 10:20:41 *.209.36.22
느낌옵니다. ㅋㅋㅋㅋㅋ
2013.10.25 11:24:07 *.218.226.57
케바케입니다.
아, 이여자다...라는것보단...
이 여자가 절대 안놔주겠구나... 못빠져나가겠다...하면서 포기하게 되는 시점이 중요한거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