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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문화

조회 수 217 추천 수 0 2013.10.31 09:16:48

우리의 결혼문화가 너무 이상한데요

 

예식장 이란곳은 왜 대부분  중세 유럽 성들을 어설프게 흉내낸 곳이 대부분이며

 

그 안에 신부는  절대왕정 시대나 입엇을것 같은 드레스를 입고 행진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엮인글 :

조폭양이

2013.10.31 09:19:22
*.109.38.34

흠.

내꺼영

2013.10.31 09:20:43
*.95.249.142

그렇게 안하시면 되죠 ^^ 

또리장군

2013.10.31 09:21:38
*.101.138.242

전.. 우리나라 전통혼례형태로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요

예식장 이란곳은 왜 대부분 중세 유럽 성들을 어설프게 흉내낸 곳이 대부분이며

왜 그런곳은 흔히 볼 수 없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최대한 라임을 맞춰봤습니다 ^^)

v곰사탕v

2013.11.02 06:56:27
*.94.41.89

전통 혼례 받아주는 곳 몇군데 있습니다.

서울에서....롯데월드 안에서도 가능하구요...

곽진호

2013.10.31 09:45:48
*.7.57.8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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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군대 안에서라도

하고 싶어도

여자가 없어서 못하시는분들이

수두룩한데


이런망언을 ㅠㅠ

마늘쫑~

2013.10.31 09:51:21
*.163.224.49

추천
2
비추천
0

막상 여자보고 전통혼례로 할래?? 라고 물어는 보셨어요??

 

완전...디게....띠거운 표정으로 "이새X는 먼가...?"

 

라는 표정 보실수 있어요..

ROCESMAN

2013.10.31 10:13:29
*.230.13.201

어설픈 서구화의 반증이죠..

노출광

2013.10.31 10:14:02
*.156.92.49

정답은 없죠...    전통혼례도 괜찮고 요즘 유행하는것도 괜찮아요...   중요한건 양가 집안이 맺어지는걸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날이니까요... 

 

다만, 결혼식장에선 시간대비 이익을 뽑아내려고 옵션 추가로 겉으론 더 거창하게 보이면서... 시간은 더 절약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려 하겠죠.    

 

'우리의 결혼 문화가 이상하다' 는것에 의심을 품는거 자체가 비논리적이라고 생각드는게.... 

'문화' 란게 원래 그런것이거든요... 논리나 정답이 아닌... 말 그대로의  '문화'죠. 

 

당사자들과 양가 어른들만 괜찮다면.... 결혼식 없이 그냥 둘이 살아도 괜찮아요.

혼인신고란 법적 규율에 따르지 않아도 괜찮아요.   

이게 쉽지 않기 때문에  보편적이고 공통적인 '문화'를 따르는게  가장 무난하다고 생각되네요.   

난해함

2013.10.31 10:48:55
*.131.173.125

문화에 의심을 품는것이 왜 비논리적인지는 모르겠네요.

 

너무 과잉되고 허영스러워 보이는 문화에 대해서 이것이 과연 옳은것일까 의심을 품는건 당연한것 같은데요

 

물론 그것이 과잉이나 허영으로 받아 들이는것은 극히 주관적 일수는 있으나 그 자체가 논의의 대상조차

 

될수 없다. 라는 단정은  앞사람이 하면 그게 뭔지 의심을 품지 말고 그양 따라 해라  이건가요????

저렴한보딩자세

2013.10.31 10:30:45
*.223.12.215

말씀하시는 의미가 결혼 문화 뿐인가요? ㅎㅎ
결혼하시는 방식 다양합니다.

다만, 대다수가 비슷한 형태를 선호하니깐 그런 인프라(?)가 생기는 거죠.
대다수의 선택 또는 기호?

쓸 말은 많지만..

반대로 반문하나만 하죠.
왜 지금 대다수의 젊은 분들은 옛날 미국 서부에서 만든 거친 천으로 만들어 입던 바지들을 대부분 입고 있는거죠?;;;

난해함

2013.10.31 11:19:28
*.131.173.125

네...드레스 문화가 우선 대다수의 비슷한 형태의선호  라는 말씀이 맞네요.

 

언어학자 비트켄슈타인도 개인의 기호에 대해서는 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했으니까요.

 

반문하신것에 대한 대답은  저도 지식인에서 찾아 봤는데 너무 길어서 링크 남깁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80102&docId=49108315&qb=7LKt67CU7KeA7J2YIOycoOuem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Fb9V35Y7uwssZpStaNsssssstl-212403&sid=UnG9lXJvLC0AAGIA@Ao

 

 

 

 

 

 

 

 

저렴한보딩자세

2013.11.01 00:01:10
*.33.225.226

반문한 것은 우리에게 너무 일상적인 것에 대한 인식을 고촬하자는 의미였을 뿐이고..
그 유래를 몰라서 묻는 건 아니었는데..

그 반문의 의미를 딱히 몰라서 답을 찾아 보신 것이라면... 뭐 ^^;;:

뜨거운수박

2013.10.31 10:44:22
*.192.10.37

글 쓰신 분 전통한옥이나 너와집에서 사시는 듯.

난해함

2013.10.31 11:02:28
*.131.173.125

원룸에 삽니다.

 

저는 과잉된 결혼문화에 대한 의견을 여쭤본것인데  엉뚱하게도 그것이 우리의 전통혼례를 부활해야 한다 라는 주장

 

으로 받아 들여지는것 같네요.

 

설령 그런 주장을 하기 위해서는  전통한옥이나 너와집에 살아야 자격이 되는건가요 ?

 

겨우 결혼문화에 대한 얘기좀 하는데  그 다른 의견에 대한 완전 무결한 조건이 검증되지 않는사람은

 

말도 하지 못하는, 저는  그런 옹졸한 사회에 살고 있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Jangs

2013.10.31 11:12:23
*.220.124.202

그것 말고도 이상한걸 따지면 엄청나게 많죠 ㅎㅎ  저도 결혼은 했지만 지금도 이해 안가는것 투성이 입니다. ㅋㅋ

 

드레스 입고 결혼후 후다닥 한복입고 폐백하고 등등   결혼지참금이나 다름없는 예물 예단  -_-

부디 저의 자식세대라도 본인들이 하고싶은 행복하고 편한 결혼 했으면 좋겠습니다.

뜨거운수박

2013.10.31 11:18:57
*.192.10.37

웃자고 한 얘기에 급정색하시니 난감하네요.

예식장의 생김새, 드레스의 생김새에 대한 얘기를 하셨으니 저도 집의 생김새를 얘기했을 뿐입니다.

개떡을 빚어 놓고 꿀떡맛이 나지 않냐고 화를 내면 어쩌자는 건지.

그리고 대체 누가 님을 '겨우 결혼문화 - 라기보다는 복장과 식장의 생김새' 에 대해 말도 하지 못하게 억눌렀나요???? ㅎㅎㅎㅎ

빠를

2013.10.31 11:19:02
*.150.144.76

그냥 유행이고 시대흐름이 그런거죠 뭐 ㅋ

poorie™♨

2013.10.31 11:21:22
*.255.194.2

그렇게 안하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결혼하실분이랑 서로 상의하셔서 구청이나 지하철 역사 또는 교회 등

대실해서 저렴한 비용으로 허례허식 없이 하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요즘에는 주례도 양가 부모님들께서 하시는 듯 하고욤.

결혼 하실 분과 양가 부모님과 잘 상의 하셔서 허례허식 없이 결혼하시면 될 듯 하네욤.

 

젠슨버튼

2013.10.31 11:31:25
*.94.41.89

중세의 성... 드레스...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결혼 하는 것은 그게 현재 대다수의 기호에 맞기 때문이죠.

다만 신랑, 신부, 양가 가족 등 이해관계가 많은 결혼의 특성 상 다수의 평균화된 기호가 반영되기 때문에

좀 정형화된 형태가 된 것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그게 싫은 사람들이 다른 방식을 택한다 해도 이해관계가 없는 사람이 뭐라할 권리는 없죠

제 회사 후배도 전통혼례를 치뤘었구요.

저도 일반적인 결혼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적어도 중세의 성같은 예식장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 결혼식장, 예식업체... 다양해진 대중의 기호에 맞춰서 여러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잘 찾아보시면 원하시는 형태의 결혼 하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clous

2013.10.31 11:51:43
*.36.146.245

건물 옥상에 자유의여신상 세워져있다고 광고하던 예식장이 생각나네요. 

고기산적

2013.10.31 17:29:01
*.114.22.140

송내 북부역 뉴요크 웨딩홀!

ㅎㅎ

2013.10.31 12:12:43
*.133.179.136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ㅎㅎ 전 그냥 한국의 이런 결혼문화가 완전히 마음에 안 들어요 ㅎㅎ

시간에 쫓기듯 남의 건물에서 짜여진대로 하는거...전 이게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집 정원에서 지인들만 불러서 할려구요~ ^^

그래서 제가 나이가 있는데 아직 미혼인가 봅니다...ㅋㅋ

결혼못하는놈

2013.10.31 12:29:08
*.201.90.140

굳이 돈을 들여 그런 짓(?)을 해야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살다 이혼까지 할 수 있는 마당에... ㅋ


그냥 사는게 돈 아끼고 좋은 방법 같네요.


그 돈으로 차라리 여행을 더 화려하게 다녀오는게 나을테고,,


어차피 하객들이 내주는 것으로 결혼식비용 대체하면 되려나... ㅋ


결국,,, 결혼예식장 업체만 배불리우는 꼴.. ㅎㅎ


하여튼, 한국인의 체면때문에 성업하는 업체들 참 많을 듯.. ㅎㅎ


결혼 한 번 하면 일반 서민들 같은 경우 기둥이 막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는... ㅋ


부모 뼈꼴 빼먹는 일 아닌가요?


자기 분수에 맞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돈이 넘쳐나면 막해도 되겠지만,

어렵게 뼈빠지게 모은 돈을 고작 결혼업체 배불리우는데 쓴다는거 자체가 정말... ㅎㅎ


뭐 남들 다 그렇게 하니깐 따라하는거겠지마.ㄴ....


결혼식 비용이면 굴리기에 따라 큰 종자돈이고 나름 비상금이상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돈인데.. 꼭 결혼식장에 쳐박아야되는건가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 그렇게 하고 싶다면 차라리 돈 안드는 간소한 결혼식을 결혼기념일마다 하는게 훨씬 나을거라 봅니다.

얼마든지 돈 안들이고 가능할거 같은데... ㅋㅋ



헐랭군

2013.10.31 13:40:55
*.111.100.137

결혼할 여자분한테 물어보세요~  "전통결혼식 할래?"

 

3박4일동안 쳐맞거나 4박5일동안 결혼할 여자의 얼굴을 볼 수 없는 이벤트가 시작됩니다.

고기산적

2013.10.31 17:35:55
*.114.22.140

서울에 한국의 집이라고 전통혼례 하는데 있는데요.
거기도 비싸고 규모가 작아서 포기했어요.
잔치를 벌이는 차원에서 일반적인게 오히려 쌀 수가 있더라구요 ..

진짜초보임

2013.10.31 21:20:09
*.157.68.204

음, 스킨과 로션은 원래 다른게 아니라면서요? 화장품 업체의 상술이라고.. 별 차이 없다라는 기사를 봤어요.

순서가 의미 없는 것이라고.. 어쩌면 결혼문화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일지도..

스키와보드사이

2013.11.01 01:48:50
*.178.200.57

저는 솔직히 관혼상제는  '가가례'  말 그대로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 케바케가 될 수 밖에 없는 거 아닌가 생각하는데요.. 

 

일반적이지 않은 곳을 찾아 예식을 준비하자니,  가뜩이나 준비할 것 많은 신랑 신부에게 일이 너무 많고..

(이래서 미국 같은 곳은 대부분 웨딩플래너를 고용하죠..)

 

전통 혼례를 하는 곳을 찾아보니  대부분 그 비용이 일반 중저가형 예식장에서 하는 것에 비해 훨씬 비싸더군요..

 

조용한 곳에서 아담하게  가까운 사람들만 모아놓고 하려니 

친척들 안부르면 오해 살 수도 있다고  어른들이 걱정 하시고..  (일견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기도 했고요..)

 

 

뭐 아무튼,  결혼이  아니라  '결혼식'은  말 그대로 하나의 '의식'인지라

신랑신부 뿐 아니라  양가 부모님들의 의견도 많이 들어보고 조율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어서

 

결국 지쳐 나가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 되어  그냥  '좋은 게 좋은 거지,'  '남들 하는 대로 대충 하면 되지'

이런 심정이 되기도 하더라고요..   ㅋㅋ

 

신랑 신부,  양가 부모님  여섯 명이 모두 쿨~ 해서  의견조율이 쉽다면

얼마든지  원하는 대로의 결혼식도 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아,  그리고 제 친구는.. 자기 결혼식 날 

웨딩드레스 입고  신부 화장하면  자기가 정말 공주님처럼 예쁠 줄 알았다고... 실망스러운 듯 얘기해서

뿜게 한 녀석이 있었는데...

 

그런 환상을 가진 여성들도 있을 수 있죠....   ㅋㅋ

서민

2013.11.01 09:32:46
*.146.32.10

저도 예식장결혼 문화에 반감이 좀 있어서 신부랑 얘기해서 집에서 친척들만 모시고 하기로 했습니다.

정원에서 가든파티하면서 소박하게 할려구요, 집에 연못있는 정원 하나씩은 다들 있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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