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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런사람들 봐요
"난 솔직해서 사람들에게 욕을 먹는다. 있는 그대로를 말할뿐이라서 비난 받는다"
 
아니요.
당신은 솔직해서 미움받는게 아닙니다.
 
무례해서예요.
예의가 없는 솔직함은 폭력이다는 말도 논어에 등장하죠...
 
솔직한게 자연스럽고 좋은거 아니냐구요? 세상이 위선적이고 가식적이라구요?
과도한 솔직함도 부자연스럽습니다.
 
사람들은 솔직함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솔직함으로 포장하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이기주의자들에게 지쳤을 뿐이죠.
따뜻한 솔직함은 아무도 싫어하지 않습니다.
 
-오유펌
엮인글 :

보리매니아

2013.11.10 15:37:00
*.187.237.18

따뜻한 솔직함~~ 좋네요 ㅎ

인생은파도

2013.11.10 23:46:53
*.106.166.108

옳소~~!!ㅋ

tomasda

2013.11.10 23:48:07
*.234.124.73

공감. 솔직하더라도 그게 피해를 끼치는거면 사절..

스키와보드사이

2013.11.11 00:18:33
*.178.200.57

공감 가는 글이네요. 솔직하다는 건 장점이지 단점은 아닌 것 같아요.


글 내용대로 솔직함을 가장한 무례함이 문제가 되는 거죠..

나비날아라

2013.11.11 08:02:49
*.223.32.237

기준은... 받아들이기 나름인것 같아오

ㅠㅜ

삼촌1호

2013.11.11 09:45:42
*.255.101.193

공감가는 글이군요, 사회생활 하다보니 표현의 미숙함으로 생각되는일이 많긴합니다만.ㅎㅎ

뭘봐!

2013.11.11 10:19:03
*.151.85.165

공감요 ㅎ

Zety

2013.11.11 19:58:27
*.18.227.1

끄덕끄덕~
맞아요 무례함!

softplus

2013.11.11 23:58:50
*.181.105.15

그냥 이기주의자가 싫은게 아닌가요? =_=;;;

스노우보더

2013.11.12 22:31:18
*.94.140.101

추천
1
비추천
0
솔직함과 진실함은 언뜻보면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완전히 다른 것이다.
사람들은 솔직하다 하면서 상대의 감정을 배려하지 않은채 할 말을 전부 전달한다.
상대가 상처를 받든 말든 그것은 내 알바가 아니다 "난 솔직하니까 난 솔직해서 마음에 말을 담아두질 못한다." 라며
상대의 심장을 세치혀로 마구 난도질 한다.

하지만 진실함은 다르다.
상대의 감정과 상황을 고려해 최대한 상처를 주지 않는 것이다.
모든 포커스가 상대와 나의 관계에 있는 것이 진실함 인것 이다.

우리는 진실함을 가장한 솔직함을 버려야 한다.

stocklist

2013.11.13 11:27:11
*.238.3.243

역시 마지막 말에 공감합니다

이고원27

2013.11.14 10:33:22
*.83.1.52

심야너굴

2013.11.21 17:57:01
*.92.147.189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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