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만드는게 아니라 안만드는거겠죠

투자대비 수익률이 핸드폰이나 다른거에 비해 낮아서 그런듯요..

명텐도가 있었죠 상상속에서 -0- ㅋ

여튼, 국산 게임기는 있었습니다. GP32, GP2X...

나름 등장 시점에 이목을 끌긴 했는데, 그걸로 끝이었던게 아쉽죠 ㅡ,.ㅡ

GP2X는 오픈소스로 저변확대도 노렸던 것 같은데...

TV 제조사가 지천이지만, TV하면 LG/삼성하듯이... 그렇게 묻혀버린 것 아닐까나요

게임도 "마약"급으로 취급하고, 애들만 한다고 생각하는 나라에서 

콘솔 게임기를 만들려고 할까요..

무엇보다 당장에 돈되는 사업만 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는 기대치가 떨어집니다.

콘솔 게임기를 만들수는 있지만 그에 해당하는 게임 타이틀을 확보하기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게임 타이틀이 적다는건 그만큼 콘솔 게임기를 구매하는데 불리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구요

간단하게 보면

지금 세대에 휴대용 CD 플레이어 만들어 판다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규제도 심하고, 어느 정도의 매출을 보장하는 내수시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없고,

전 세계적으로 볼륨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는 콘솔게임 시장에 뛰어 든다는 것 자체가 사실 말도 안 되는 거고......

콘솔게임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융합이 필수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기업이 미약한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드웨어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아서 중소기업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구요.

예전 2D에서 3D 전환기에 LG에서 3DO란 기기로 시도한 적은 있으나, 소프트웨어 부재로 탈락했구요.

아직도 우리나라에서는 콘솔게임시장을 하드웨어 시장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기기 잘만든다고 잘 팔리는거 아닙니다.

승부는 소프트웨어죠.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게임은 마약이잖아요? 콘솔만들 생각하는 기업없고, 만들어도 성공 못합니다.

재믹스가 생각나네요..ㅎㅎㅎ

마약이니깐

만들면.. 불법 다운로드 하니깐.. 그냥 온라인 게임 만들어서 케쉬 탬 뿌리면 더안전하니깐?

불법복제~

고로 콘솔 게임의 경우 우리나라에 정발 잘 안하죠...

한글판 만들면 머하겠노... 불법복제하겠지....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