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첫날 휘팍..
다들 들뜬기분인듯..
첫리프트 타고 내려오는데 저는 여친뒤에서 어느정도 간격두고 내려오는데
어떤분이 제 바로옆으로 내려오면서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백원에리를 하시네요..
제 시야에서는 랜딩하면 바로 사고인데...하는 벙찐상황..아직도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랜딩하면서 여친이랑 추돌..여친은 쓰고 있던 비니 날라가고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분도 당황하고,
3년동안 시즌권끈어서 보드탔지만 경험미숙으로 경미한사고가 나는게 아니라
이건 완전 날라서 꽂아버리네요..
기가 차서 저도 아무말도 못했습니다..그분은 사과의 말하고 내려고 가고 여친은 겁먹어서 낙엽으로 슬롭내려가고
여친도 그렇고 저도 의욕상실로 오늘하루 접었습니다.
다들 이런사고겪으시면 만약을 대비해서 (큰부상) 연락처 교환이라던가 잊지않으셨으면 합니다.
슬로프에서 항상 사주경계를 늦쳐서는 안되겠습니다.
경각심을 위해 글씁니다.
에구구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보딩!!
여친분은 안 다치셨나요?
첫날부터 액땜 크게 하셨네요...
애도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