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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6,864

시즌 주말...회사 핑계거리...

조회 수 3996 추천 수 0 2013.11.13 16:58:38
달리시오 *.80.201.105

주5일제 회사이나 바쁠땐 일요일도 출근하는 아주 좋은 중소기업 직장인입니다 ㅠㅠㅠ

 

정말 바쁠땐 어쩔수 없지만 이번 시즌 주말 무조건 다 빠질 각오하고 (짤릴 각오도 하고^^) 핑계 구상 중입니다.

 

우선 돌잔치 세번 / 제사 두번 / 친구 결혼식 두번 / ............ 뭐가 있을까요? -.-

 

가급적이면 핑계 안대고 매주 주말 스키장 갈 방법이 없을런지...

 

우선 저 보드 타는건 알고 있습니다...의심 품겠죠....좀 확실한 방법 없을까요?

 

보드 탄다고 회사 그만둘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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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보더

2013.11.13 17: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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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단 다리에 가짜기브스합니다.. 그리고나서 핑계는 다른이유를대시면됨...

 

그럼 설마 다리부러지고 스키장간다고는,,.ㅋㅋㅋㅋ 가능하면 겨울내내 기브스하고출근하셔요,,ㅋㅋ

 

 

달리시오

2013.11.13 17:48:41
*.8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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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헉 ㅋㅋㅋ아주 예전에 조립식으로 되는 가짜기브스 본것 같은데..

정 안되면 진짜 하나 살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ㅋㅋ

조폭양이

2013.11.13 17:09:01
*.109.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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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말에 학원등록했다고!!!!

업무와 관련된 걸로 하시면 더 쉽게 빠질 수 있겠죠? ㅋ

달리시오

2013.11.13 17:50:58
*.8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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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원....기계설계쪽이라 딱히 학원 핑계 대기도 그렇네요 ㅠㅠㅠ

영어 배운다고 하기도 참 뭣하고ㅠㅠㅠ참 슬프네요 ㅠㅠ

훈봉's

2013.11.13 18:10:22
*.189.15.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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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계기술사 학원요.

 

기술사 학원비가 비싸서,,함부로 빠지라는 소리 못할꺼 같아요,,ㅋㅋ

Saturday

2013.11.13 17:09:32
*.94.4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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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갖 시작한 원거리 연예로 한달정도..

실연의 아픔으로 한달정도..

중간중간 경조사..

달리시오

2013.11.13 17:51:55
*.8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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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친구 있는걸 알아서요 ㅠㅠㅠ

회사 때문에 헤어졌다고 할까요? ㅋㅋㅋ

경조사 돌잔치,결혼,제사 말고 더 있을까요??ㅎㅎ

Stimulus.

2013.11.13 17:10:21
*.7.194.192

전 스키장 간다고 솔직히 말했는데요~겨울에만 즐길수 있는거잖아요 다른계절에 빡시게 한다고 이해해 달라고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솔직한게 가장 융통성있었어요~

달리시오

2013.11.13 17:53:07
*.80.201.105

저번 시즌때 솔직하게 얘기했다가 잔소리 엄청 들었네요 ㅠㅠ

유일하게 즐기는 스포츠가 스노우보든데 1년에 딱 3개월만 유일한 취미 생활 즐기고 싶다고..

근데 회사 입장 얘기만 하네요....눈치도 좀 주고.....ㅠㅠㅠ

나루토13

2013.11.13 17:11:07
*.244.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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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잡한다 하세요...

 

그럼 다른핑계꺼리 계속 안대도 될거같은데요...ㅎㅎ

달리시오

2013.11.13 17:54:02
*.8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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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투잡....한다고 하면 회사에서 주말 출근해서 일하라고 할 것 같네요...ㅋㅋㅋ

친구가 가게 오픈해서 도와줘야 한다고 할까요??ㅎㅎ

나루토13

2013.11.13 17:55:22
*.244.2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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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구랑 동업했다하면... 일이 커질테고... 음..

 

도와주는걸로 해보세요 ㅋㅋ

루돌프사슴코

2013.11.13 17:11:50
*.62.178.13

주말 중요한일이있다고? 아니될까요?

달리시오

2013.11.13 17:54:52
*.80.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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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주 주말마다 중요한 일은 있다고 하면ㅠㅠ

디테일하게 제사,돌잔치,결혼식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공감대

2013.11.13 18:08:31
*.24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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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가 사용하는 몇가지 방법입니다.

1. 치과 - 사랑니 뽑는다 안뽑는다로 2~3주 가능

2. 한의원 - 허리나 목 관절등으로 침 맞으러 가야한다.

3. 개인사유 - 그냥 개인사유라고 하시고 정 꼬치꼬치 캐 물으면 스트레스로 쉬고싶다

(평일에 휴가 안줄거면 주말에는 좀 놔둬라 강하게)

4. 장염 or 급채 - 그냥 아무말 없이 안나가고 아침에 전화한통이면 됨(연기력 필요)

5. 할머니, 할아버지등 친가/외가 모임

이정도로 돌아가면서 사용하긴 하는데 딱히 안된적은 없네요~ㅋ

withsky

2013.11.13 19:03:07
*.244.16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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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냥 친구 결혼식있다해요
단순하게

티오피이

2013.11.14 08:15:38
*.247.149.244

그냥 저처럼 카톡이나 뭐 메신저대화명들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거에

"보드시즌주말엔마눌빼고건들지좀마"

뭐 이렇게 하면 잘 안건들던데,,

주말에 뭐 시킬라고 하는데 예의상 보드타러가야지??

이러면 "네 저 타러가야해요" 이래요 전,,,,

즈타

2013.11.14 10:01:53
*.107.92.11

헉 왠 반대가 이리

심야너굴

2013.11.14 10:12:53
*.92.147.189

로또 1등 됐다고 하세요.

착한사기꾼

2013.11.14 11:15:02
*.198.23.41

주말 수당은 주나요..?


회사에서 왜..주말 출근을 당당하게 요구하는지 거참...


주말에 출근하라고 하면...


평일에 더 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회사는 야근수당도, 주말수당도 없어서...


회사에서도 할 말 없죠...

GooUGo

2013.11.14 14:30:45
*.133.55.118

저같은경우에는 연말에 간혹 주말출근이있어서 그때마다 부모님 지병핑계를....아버지 죄송합니다..

Hellow

2013.11.15 13:17:40
*.241.147.42

보드 탈려고 회사 그만둡니다. 퇴직원 제출후에 결제 기다리고 있습니돠. ㅡㅡ;;

취직은 다시 하면 됩니다. 라고 스스로에게 최면을 거는 겁니다. ㅡㅡ;;

RunRiot

2013.11.15 13:36:48
*.232.49.252

일단 회사에선 개인 경조사와 병원진료 등이 거부감 없이 먹히죠

텔레토비뚜비

2013.11.20 16:47:46
*.234.197.236

업무적인거면 사실 아프거나 다치거나 초상이나 결혼이 최고일듯하구요

 

필자는 금융쪽에 있는데 토요일 부지점장이 자꾸 자기 펜션으로 놀러가자고 해서

 

주말에 스키장 강습 투잡한다고 겨울 시즌에 주말에 약속 못 잡는다고 못 박았습니다.

 

강습비 챙겨준다고 하면 간다고 하니 좋은 주말 보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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