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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지난 여름에 만들었슴다.
온갖 설레발을 여름부터 쳐 놓고.. 정작 저는 올 시즌은 거의 시즌 아웃일거 같네요..
일단 재료는 인터넷에서 바느질 부자재 파는 샵에서 일괄구매 했습니다.
기본 재료는 두 가지.. 가방 끈이랑 가방 버클입니다.
저 까만 가방 끈이 허벅지에 두를 끈이 되고.. 노랑 끈이 리시코드가 됩니다..
버클 고르실 때 주의하실 점은 연질 플라스틱 버클로 구입하셔야 된다는 겁니다.. 경질 버클은 추운 날씨에서 밟거나 하면 깨지거나 부서질 위험이 있어요..
사진이 누락됐는데.. 총 3파트로 나뉩니다..
하나는 바인딩에 결합할 끈(여기에 암놈 버클)
둘째는 바인딩에 결합된 끈에 연결할 리시코드(윗 사진이 그겁니다. 그래서 숫놈 버클이 달려있죠. 허벅지에 두른 코드에 연결하기 위해 윗부분은 링 모양으로 바느질 후 섬유본드를 발라줍니다)
셋째가 허벅지에 두르기 위한 끈입니다.
이런 식으로 연결 됩니다...(모델은 마눌님..)
저는 빨간색...
사실 부츠랑 바인딩을 바로 연결하는 코드는 왠지 부자유스런 감이 있어서 이런 거추장스런 물건을 만들게 됐는데요..
거기에 또 하나 이유가 있다면 허벅지 밴드를 나머지 한쪽 바인딩에 체결하면 데크 운반하기 좋은 간이 어깨끈이 생긴다는 겁니다..
여튼 총 사용금액 만원 정도로 두 세트 만들었으니..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서 한말씀 올립니다.
시도는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