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책을 읽다가 지겹다고 내일이나,
다음번에
읽을것이라며 덮어 버리는 사람은
다시는 그 책을 읽을 수 없다.

책을 아끼는 마음이 있고
잘 읽는건 간단하다.

집중해서 천천히 꼼꼼하게 끝까지
보는것이다.

다시는 그 책을 펴볼일이 없다는것을
아는것이 참 지혜니 말이다.

사람과 사람도 그런관계로 생각하라

난 외롭다. 왜 남자친구,여자친구 없는가
내 단짝은 어디에 라고 외치며 성화하지말라.

그것은 지나친 우연적 만남을 소흘히했으며
열의를 다하지 않았기에 그 사람은
당신 곁에서 떠났던 이유일 것이다.

좋아하겠금 진심으로 다가가길
그러면 반듯이 사랑하게 될것이다.

용평이의 생각 중에서

공감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엮인글 :

댓글남

2013.11.19 16:39:43
*.33.115.195

'반드시'는 '꼭, 틀림없이'라는 뜻이고 '반듯이'는 '반듯하게'라는 뜻입니다.
문맥상 두가지 모두 느낌있군요..

용평헝그리알바

2013.11.19 16:50:05
*.244.200.147

사전을 펴놓고 모바일글올리는 버릇을가져야하겠군요 .
저번부터 오타에 민감한 분들도 많이계시네요
좋은지적 고맙습니다^^

소리조각

2013.11.19 16:46:22
*.90.74.125

좋은글입니다. 저도 그냥 동호회 원정에 놀러온 ㅊㅈ랑 걍 다음에 한번 봐요 이러고 넘어갔으면 지금 와이프랑 결혼을 못했겠죠.






그리고 결혼을 못했다면 난 이미 011 플랫스핀을 질렀겠죠....... 읭?

용평헝그리알바

2013.11.19 17:16:49
*.244.200.147

참좋은글 감사합니다ㅎ

수술보더

2013.11.19 16:48:01
*.158.1.107

저도 책을 조금 좋아하는데요.
저는 공감이 되질 않네요.?
책이란건 그냥 읽는것일뿐, 꼼꼼이 읽어보고 곱씹어보고 감동을 가지게 된다면
작가가 글을 쓰는 목표에 답한다고 생각은합니다만,
책이란게 뭐 대단한것도 아니고 읽다가 놔둬도 언젠가 다시보는 새로움도 제법 재미난다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바뻐서 못볼수도 있는것이고,
시간이 나고 습관이 있으면 볼수도 있는것이 책이라 생각합니다.
한동안 미친듯이 책을 볼때도 있긴 했습니다만, 많이 본다 하던들, 뭐한다 하던들 의미가 없더군요.
저는 2년전부터 동북아 역사쪽에 관심이 있어서
일본,중국 근대사를 다보고 이제 한국근대사쪽 건들고 있습니다.
이것이 메인이고 간간이 재미 날만한 것(인문,커피 등등) 보고 있습니다.

용평헝그리알바

2013.11.19 17:04:52
*.244.200.147

사랑하는사람을 곁에 두고 매일보는것과같다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텐데 ..

수술보더

2013.11.19 17:25:25
*.158.1.107

요즘은 좀 부담스럽네요.
매일 곁에 두고 보는것 보단 점점 제방을 책들이 잠식하고 있어서,
중고로 팔기엔 마음이 아프고,
빨리 집지어서 내 서재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용평헝그리알바

2013.11.19 17:31:02
*.244.200.147

글도 쓰면쓸수록 어렵단 생각듭니다.
좋은글로보답해주셔서 고맙네요ㅎ

더 노력해서 좋은글 쓰고 누군가에게 희망이되는글을쓰려합니다

노출광

2013.11.19 19:05:16
*.156.92.49

본문과 스타일이 반대인데요...

책은 대충 읽어도 됩니다... 근데, 빡 필이 꽂힐때가 있는데... 이때는 말려도 소용없죠...
몇 번이고 읽게 됩니다.
즉, 꽂히지 않는 책을...억지로 쥐고 있는건 비효율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단 뜻이죠.

사람과의 관계 역시...
최선을 다하면 관계는 유지될 수 있어요...
문제는 자신이 진짜 그런 사람이냐? 그래서 그것에 대한 인간적 관계의 희생에 대한 불만이나 스트레스가 없냐?
음...

그래서 개인적으론 책이나 인간관계는 대충 하는게 좋고... 이 대충 속에 남는 사람들과 대충 편하게 사는게 오히려 효율적인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남에게 보이기 위한 행사적 관계를 위해서... 끝까지 '좋은사람 컴플렉스'를 가지고 살면서 끊임없이 '희생'하고 스트레스 받는것을 선택할 수는 있겠죠...
그리고 죽을때까지 사람들 관계속에서 파묻혀 지낼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언제 한 번... 편하게 쉬어볼 수 있을까요?


너무 책이나 인간관계를 타이트하게 가져가면... 피곤해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sort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8] Rider 2017-03-14 42 184381
220424 이용안내 위반으로 잠금처리합니다 -rightfe secret [5] 정자 2014-12-04   93
220423 이용안내 위반으로 잠금처리 합니다.-에메넴- secret [1] 하얀발. 2015-05-07   93
220422 [이용안내 위반] 블라인드 경고 1 -루카- secret [3] 스덕쿠 2019-11-06   93
220421 2024.09.21(토) 출석부 [30] 욜로파이어 2024-09-21 1 93
220420 이용안내위반으로 비공개처리하였습니다! secret [1] 놀러오세요 2012-11-02 1 94
220419 새벽셔틀 타고 휘팍 도착하니 7시30분 ㄷㄷ [3] KINGCO 2013-01-20   94
220418 아이고 허리야 ㅠㅠ [11] 내꺼영 2013-01-22   94
220417 폭설이 오고있어요! [4] 수아지 2013-02-04   94
220416 오늘 학동. ㅋㅋ [21] 오리427 2013-02-25   94
220415 화요일 출석부 엽니다 ^_^ [23] 미쓰별 2013-07-09   94
220414 시즌 준비는 대충 끝난거 같은데 [4] 올시즌카빙정벅 2013-10-28   94
220413 시즌만 기다리다 간과한것 한가지..ㅠ [8] ADD+ 2013-11-02   94
220412 와~ 3년 만에 와보네요 [5] 신들린손가락 2013-11-12   94
220411 Thx.불철주야 노고가 많으신 서포터님. secret [10] m&m 2015-03-14 1 94
220410 이용안내 위반으로 잠금처리 합니다 -rightfe secret [8] 정자 2015-06-15   94
220409 [이용안내 위반] IP차단 및 잠금 -루카- secret [6] 스키푸츠 2018-12-06   94
220408 먼저 여친이 있는지 묻는게 예의 아니냐?! -에메넴- secret [4] 추천이벤트 2019-06-05   94
220407 [경고] 이용안내 위반으로 잠금처리 합니다. -에메넴- secret [2] 캬캬케케쿄쿄 2020-11-06   94
220406 이용안내위반잠김. [긴급] 평창 위모텔(무인) 12/29 숙박하실 분 secret [1] Woody84 2021-12-29   94
220405 ( . . )이 글 뭘 상상하시던 그 이하를 보실겁니다~(냉무) [22] 林근일 2013-10-13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