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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가 어떤생각을 갖고 있던 그것은 각자 자라온 배경 탓이겠죠.
아예 같은 곳을 바라보고 걸어가기란 쉽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근데 두사람 중 한사람은 뭔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하고 그것에 대해 상대방이
존중해주고 따라줄 수 있다라는 전제 하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걷는것도 가능한거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저나 여자친구나 직장인이고 벌이에 있어서 두사람의 차이는 어느정도 존재하지만,
현재까지는 매달 각자 20만원씩 월급에서 떼서 한 통장에 모아서 쓰고 있습니다.
물론 통장 및 체크카드가 여친거다 보니 본의아니게 계산시엔 제가 뒷짐지고 놀고 있게 되는데
나름 괜찬기도 한거 같네요. ( 기름 값이나 기타 비용이 좀 더 들어갈 경우엔 제가 부담을 하며 그외엔 저 안에서 다 해결합니다)
보딩에 재미를 주고나 몇번 데려가면서 ( 물론 저희의 공금으로) 제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글 정도는
선물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저런 스타일 사진을 보여주며 흥미를 유발시켰죠.
그랬더니 어느 순간 본인이 굉장히 흥미를 느낀 뒤부터 보드복을 사야겠다, 다음해에는 장비를 구해야겠다 하길래 최선을 다해 제품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도와 주었습니다.
위의 이야기들은 그냥 주저리주저리 제 경우를 적은 것이고요. 이런 부류도 있다는 걸 알려드리려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에 옮고 그름의 명확한 기준선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본인들의 가치관이 어느쪽에 가깝냐의 차이라 생각되니 주변 사례들을 본보기 삼아 좋은 선택들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쓰다보니 뭔소린지; 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