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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는 양지랑 관계없는 제티입니다. ㅋ
경기권은 강원권보다 오픈이 늦어 오늘에서야 13/14 첫 출격을 나갔네요.
몇 일전 살포시 눈도 내리고 많이 추워져서 살짝 기대를 좀 하고 갔는데
금요일 급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전반적인 설질은 슬러시 였네요.
그래도 시즌말처럼 물웅덩이가 생길 날씨는 아니어서 다행이었던 것 같아요.
첫날이라 살살 몸만 풀었는데 슬러시라 살짝 밀리는 감은 있었지만 생각보다 타기 좋은 설질이었습니다.
그리고 내방 인원은 개장 초반이라 사람 없겠지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많이 오셨더군요.
첫번째 사진처럼 슬로프에 사람이 좀 있어 보였고(다합치면 4~500은 될듯?)
리프트 탑승 대기줄은
3시경엔 4명 1라인으로 15~20줄 정도 있었다가
4시 넘어가니 바로 탑승되더군요.
양지답게 손님들중엔 중국어 쓰시는 이쁜 여자분들도 몇몇 보였네요?
그나저나 현재 오픈중인 슬로프는 오렌지, 옐로, 선키드 3곳이며
그린/블루 제설 작업률은 그린이 40%, 블루가 20% 정도 될듯 보였습니다. (2번째 사진 참조)
날씨가 받쳐준다면 평일내내 제설기 돌려 주말을 기대할 수도 있겠으나
주간 일기예보를 보니 낮기온 10도까지 올라가고 밤에도 영상을 유지해서 불가능 할듯 보이네요 ㅜㅜ
아마 2주차 목금 정도 돼야 그린A/C 정도 오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챌린지야 일단 그린이 열려야 장비를 옮길테니 그보다 1주일 더 걸릴거고요.
하늘이 도와주기를 빌며 오늘은 요까이~
오렌지 슬로프입니다. 오후 3시~4시 사이 촬영.
얼굴 나오신 분들에겐 심심한 위로를... -ㅂ-;
리프트 타고 올라가며 찍은 사진.
그린에 노란색 오브젝트가 제설기 입니다.
대략 이동식 15대 이상 되는듯 보였습니다.
올라가면서 찍은 슬로프 중하단부 사진.
좌측 검정 상의 보더분 자세요 좋네요 -0-b
우측상단 황량한 잔디밭은 예상하셨겠지만 당연히 그린입니다.
상단부 살짝 뿌려놓고, 하단부는 왕창 뿌려서 선키드로 열어놨더군요.
그린/블루 오픈전까지 아기들 데리고 노시기 좋을거 같았어요~
마지막으로 오늘의 사고 사진.
민속촌 근처에서 일어난 사고 입니다.
자차로 많이들 다니실텐데 안전 운전들 하시기 바래요~
그리고 레봉최고님이 쓰셨듯이
주차장에 2자리씩 차지하고 주차하는 분들은 매너주차 좀 합시다.
이건 문콕 걱정이 아니라 그냥 안하무인 격으로 대~~~충 파킹하고 가버리시더군요.
헝글분들은 이러지 않기를 바래요~
자 그럼 올해도 안전운전! 안전보딩! 화이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