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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에 기묻답에도 달았었는데
여자보더들의 조언대로 누구 남친이 뭐 사줬다 시즌방 모모 언니 남친이 뭐 사줬다
이런거에 반응 안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고
이거 이뿌다... 이래도 응 이뿌네... 대답만 해주고 사준다는 액션은 안취했습니다.
오늘 아침에 연락이 안되길래 카톡 했더니
오빠는 날 안좋아한다. 사랑받는 다는 느낌이 안들어서 어제 밤새 울었다.
이러네요.
그래서 전화통화로 솔직하게 이야기 했습니다. 한 한시간 통화했네요.
난 그런발언에 너무 압박을 받아서 고통스러웠고 그래서 3-4개중 하나씩 사줬는데
난 물질 사주는 조건으로 만나는 남자는 싫다. 그래서 행동을 바꾼거다.
라고 말했더니.
여친은 시크하게
알았어. 나도 솔직히 말하면 실망이야. 난 남자다운 구석이 많은 남친이었길 바랬어.
오뻔 너무 소심해. 내가 사달라고 하는게 아니라 그냥 내남친이 통크게 니가 원하는거 다 사줄께 라는 말을
듣고 싶었을뿐이야. 인연이 아닌가 보네. 난 오빠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이런 내용을 저에게 들려주고
오후 한시에 끝났습니다. ㅠㅠ
더좋은분 만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