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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날 성우를 다녀와서 인지...
날씨탓에. 곤지암오픈이 크게.. 반갑지는 않았으나... 시즌권도 받어야해서... 아는동생이랑 출격했습니다.
슬슬 몸품겸 휘슬에서 좀타다가..
동생이랑 제타 올라가서 내려오구나서... 동생의한마디...
동생 : 형 x됐어....
저 : 왜??
동생 : 데크바닥 보여주면서 이거봐~
저: 헉..!! 왜이래 이거??
동생 : 내려오다 돌밟았어..
동생이 이번에 지른.. 신상.. 사무라이가... 내려오는도중 돌을 밟아 베이스가 먹었더군요.. 그것도 엣지라인에 -_-;;
그러고나서 동생은 진상?을 떨러 스키하우스 내려갔도 저도 겁이나서 휘슬에서만 놀았는데....
시간이 흐르고 흐를수록 땅이 보이는곳이 있더군요 .....
저만의 생각일수는 있으나...
재설이 많이 안된상태에서 오픈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지산의 오픈영향으로 억지로 오픈했다는 생각..)
동생이 곤지암 관계자와 협상하고.. 나서.. 새걸로 바꿔달라고 요구한 상태인데 어찌될지는 모르겠네요...
곤지암 보험사측에서 전화가 갈거라고 하고..
그러면서 하는말이 저희가 원래 12월 6일날 오픈하려고 했습니다.. 이런말을 했다더군요 ㅡ.ㅡ;;
무튼간에 오픈당일치곤 꽤 괜찮은듯했는데.. 이런 불미스런 일때문에 좀 실망 스럽긴하네요...
다음부턴 좀 늦더라도... 어느정도 눈좀 깔고.. 오픈했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이전시즌에 곤지암에서 라이딩만 2번 했는데.
엣지가 끊어지고 베이스가 먹은 적이있습니다
거의 10년째 보드를 탔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정말 어이없더라구여..
설질안좋고 얼음판도 있는곳도 많이 타봤는데 그런걸 떠나서
뭔가 곤지암슬로프 바닥은 이상한것 같아여..ㅠㅠ
그 이후론 곤지암 절대 안가게 됬네여..
전 보상을 해주는게 있는지 모르고 8만원 주고 수리했었던 기억이 있네여..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