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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주 전에도
비발디 셔틀 놓치는 꿈 꿨는데...
요즘 업무 스트레스 빠방
터져서 심기가 불편한 것 때문인지...
지난 밤 사이...
이상한.. 기분 나쁜 꿈을 꾸었어요
셔틀을 타고 스키장에 도착했는데
자켓만 입고 오고...
부츠랑 장비랑 바지랑 장갑, 헬멧, 고글 다 놓고 온거에요.. 신발도 쓰레빠 ㅠ.ㅠ
에라이
하며 아직 첫출격도 못하고 시즌권도 발급 못 받았는데...
시즌권이나 찾아가자 해서
장비보관소 1층을 갔드랬죠
그런데 이건 또 뭥미
여기는 비발디가 아니라
용평이었던 것이다
젠장 된장 쌈장 ㅠ.ㅠ
다시 셔틀을 타고 컴백홈하여
셔틀을 알아보는데...
오늘 탈 수 있는 셔틀 비발디는 10분전에 다 끝남~ㅠ.ㅠ
인천(?)인가 거기만 아직 탑승시간 전인데 거기까지 갈려면.. 시간이......
그래서 웰팍 셔틀을 알아보았어요
비팍 셔틀 알아보던 사이 탑승시간 쫌 전에 다 지났어요..
여기는 무슨 천안아산만 시간 전이에요( 실제 노선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름.. 꿈에서 그랬음..)
웰팍 포기
하이원이 남아있어요 아직 30분 전이에요
택시를 잡으러 집을 나섰어요
방금전까지 도심 속 아파트였던 우리집이
불빛 하나없는 푄현상이 일어날 것만 같은
분지(?)지형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어두컴컴한 외딴 곳으로 변해있는 거에요
택시를 기다렸어요 오지않아요..
셔틀시간 지났어요..
그러다 꺴어요
눈앞엔 또 우리 멍멍이가
일어나라고 왔다갔따 발을 물고 뜯고 앙앙대고 있는거에요...
아 또 개꿈이다 개꿈 ㅠ.ㅠ
지나친 업무 스트레스&스키장가고픈 마음이 만들어낸
일루션이었어요
흥흥
나는 보딩을 ㄱ ㅏ고싶은데 키보딩중이에요 흑흑
너무 가고싶으셨던듯. ㅋㅋ
바지 안입거나(?) 운동화안신고 밖에 나가는 꿈 종종 꿨었는데
꿈에서깨고선 어찌나 다행이었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