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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에서 지인들과 함꼐 정말 잼있게 보딩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고
에어건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전.. 어스휑 스카치로고 후드티에.. 카모 정글모를 쓰고 있었는데요..
데크에 눈을 털려고.. 에어건을 열심히 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제 등뒤와 뒤통수, 팔쪽으로 누가 에어건을 막 쏴주시는거였어요..
제 옆에 계시던 귀요미 꽃보더님.. 정말 감사 했습니다.
아직세상은 살만한가봐요.. 혹시 헝그리보더를 하신다면 쪽지한통 부탁 드립니다..
커피한잔 사고 싶네요..
P.S : asky 일걸 알고 있지만.. 그분 마음씨가 너무 착하셔서 커피한잔 꼭 사고 십습니다..ㅠㅠ
토요일에 출격 예정인대 혹 카모정글모가 보이면
살포시 뒤에 쏴드리겠습니다... 상남자의 따스함을 느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