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개인적으로 유부님들의 하소연?? 이런 글을 좋아해서 다른 글 보다 좀 꼼꼼하게 보는 편이에요.
이상하게 와이프한테 눈치 보는 이러한 모습이 훈훈하더라고요.
예전에 일하면서 알게됐던 대리님은 한 달 용돈이 20만원이라는 소리를 듣고 정말 깜짝 놀랐던 적도 있어요.
용돈이 적으니 매번 나한테 술을 얻어먹는 그런 모습이 참.... ㅠㅠ 그랬어요.
또 여기 헝글을 보면 마눌님한테 스키장 가는 것 까지 허락 맡고, 마눌님 눈치 보면서 보드 복이나 장비 사는 것 까지 눈치 ㅠ
얼마 안 되는 비상금으로 마눌님한테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해서 장비를 사고 행복해 하는 유부남님들...
아직 결혼을 안 해봐서 그러는데 취미까지도 마눌님한테 눈치 보면서 결정하고 그러는게 보통 유부님들의 삶이신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