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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빙되는 분들
라이딩할때
아 내가 카빙을 하고있구나 하는 느낌이 오나요?
아님 영상이나 지나온 궤적 보고 아시나요?
직장인 시즌 10년차인데 카빙은 아직 힘드네요 J턴 이후 지나온 궤적확인 해보면 아 날로 제대로 탔구나 하는 감이 옵니다
초급자 코스 같은 경우 기울기 만으로도 슬립없이 카빙이 가능하긴 한데 워낙 사람분들이 많아서 조심해야 하구요
카빙의 시작과 끝은 턴의 전환시 궤적확인이죠 단순히 활강시 엣지로 탄다는건 프레스만 살짝 주면 되는 라이딩이라 생각되구요 힐에서 토 토에서 힐로 전환시 슬립이 없는 빠른 엣지 체인지가 이루어지면 궤적이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 납니다 팝을 순간적으로 한 것처럼 ~~ 턴 전환 타이밍을 놓치면 속도감에 리바운딩이 작살 납니다 펜스에 쳐박히는 불상사가 ㅜㅜ
입문시에 펜스에 쳐박힐까 어짜나 무섭던지 속도감은 ㅎㄷㄷ 하구요
아직 급사 고속카빙은 힘들지만 저도 언젠가는 헝글 고수님들 처럼 가능한 날이 오겠지요 ㅎㅎ
난 턴을 하는데 남들은 카빙이라 합니다 ㅎ
익숙해지니까 그냥 타는건데 카빙이리 불러주더라구요
탈때는 몰라요 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