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오늘 진심 다사다난했던거같습니다
새벽에 용평가서 재미지게 놀아야지 한 마음으로 출발하고 여주휴게소에서 밥먹을때까지는 진짜 기분좋았어요~
둔내쪽에 도착하자 날씨가 급변
안개+고인빗물+눈 으로 인해 차들이 거북이 걸음.... (여기서부터 뭔가의 시작....)
횡성휴게소를 지나고 1분후 급격한 포풍설x 끼가 느껴짐..... 평창휴게소까지 땀흘리면서 참음.......
평창휴게소 도착하니 갑자기 눈발이 날림...... (오 좋은데!?)
횡계ic 진입구에 제설이 안되어서 차들 거북이걸음으로 입장하더군요......... (여기서 다시 뭔가가 시작)
용평리조트 도착후 옷갈아입고서 옐로우한번타고 레드파라다이스로 해서 골드로 넘어가려는데
데크님이 제맘대로 안움직여주심..... (더비의 '어서와 더비는 처음이지?' 시전)
더비로 인해 엄청 고생하다 힐턴은 감은 확실히 잡음.... 문제는 토우턴이 너무너무너무 감이 안잡혔어요
그러다 결국 토우턴중 앞쩍 시전.......... (7월달에 뽑은 겔포LTE-A 액정 사망) (10만원지출)
'그래 액정은 갈면되는거야' 라고 생각한 순간 왼쪽 팔뚝에 이상징조 + 허리삐끗 (아.........................................)
결국 11시50분쯤에 보딩접고 귀가를 선택
같이타요를 통해 만난분중에 한분과 탕수육을 먹기위해 진태원을 찾음... 결과는 휴무 (역시 넌 함부로 먹을수없구나)
아쉬움을 뒤로한체 해넘어가기전에 고속도로에 올랐어요
근데 속사ic 조금 지났을무렵 갑자기 자동차가 크게 휘청이기 시작...... 처음에는 바람이 많이 부나 보다 싶었는데
아뿔사! 느낌이 이상해서 평창휴게소에 정차하니 뒷바퀴 펑크....... 타이어는 결국 살리지못하고 새타이어 장착...... (15만원지출)
이것이 아홉수구나 라는걸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살아있는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는것!!!! 덤으로 이번주는 푹 쉬어야할듯합니다.....
Ps : 더비에 관해 문의주신분들이 있기에....
허접하지만 사용기라고 할것도 없겠지만 완벽히 적응하면 사용기에 글한번 올려보려합니다.....
전 케x러 더비 올렸습니다 (제가 미쳤죠.... '카빙의 맛을 느끼고 싶지 않으세요?' 이 한마디에 넘어갔다니...)
Ps2 : 오늘 같이타요를 통해 만나신분들 즐거웠습니다~ (창원에서 오시느라 고생하시분 힘내세요!)
Ps3 : 곤지암 눈뿌리더군요..... 진즉에 뿌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