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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토요일 저녁 7시반쯤 먹고 나와서 루비통 에바크러치 크로스백을 의자에 나두고 나왔어요.ㅠ
그게 왜 집에 도착하니 생각이 났는지.. 내가 완전 미쳤죠...
의자에 나두고 보드탈 생각에 미쳐서 깜빡잊고 잇었네요.ㅠㅠㅠ
밥집에 전화하니 없다고 하고,,,ㅠㅠㅠㅠ
아무리 생각도 밥집에서 가방 내려 놓고 안 가지고 온게 확실하고,,,,,,,,ㅠㅠ
가방 안에 지갑이 ㅠㅠㅠ또르르르르르ㅠㅠㅠㅠㅠ
지갑 안에 상품권과 현금이.ㅠㅠㅠㅠㅠㅠ 흑흑흑
미쳐죠진짜.
에코에서는 고글 잊어 버리고,,ㅠㅠㅠ 오클리 고글 주운분?
가방 주운 분?
제발 좀 부탁드릴께요.
주우신 착한 분들. 꼭 연락주세요.
안그럼 저 진짜 종일 눈물 흘리고 있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01040326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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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보는눈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외국에서 공항에 캐리어 혼자두면 십중팔구 사라집니다
근데 한국에서는 캐리어를 두고 몇시간이 가도 거의 그자리에 그대로 있죠
저는 식당에서 꿀꺽했을거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