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모드들 안보 하시고 ~!! 재미지게 시즌 즐기시기 바랍니다..

제가 오늘 써볼시승기는 미국 커스텀 브랜드인 DENEK의 프리데크 모델 사버 랑 인클라인 입니다.

도넥 브랜드는 알파인 커스텀 브랜드로 더 알려져 있구요.. 작년에 시승데크 한번 타보고 반해서 올해 신상을 구매 하였습니다.

참고로 작년 어리버리 시승기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document_srl=20762557&mid=User 여기 있습니다.

간단히 도넥은 상판 디자인부터 허리두께, 데크 플렉스 , 추가금내면 카본합유및 커스텀제작을 할수 잇습니다.

먼저 제가 메인으로 타고 있는 사버 햄머데크 158 입니다.

사진입니다.. 데크 상판은 검은색에 노란 글씨로 도넥이 크게 써있습니다.. 먼저 상판재질.. 사진으론 잘 안보이지만. 오돌도돌한 재질입니다.  이는 라이딩시에 눈이 데크에 잘 달라붙지 않습니다.. 위에 달라붙은 눈은 이날 기온이 영하 13도 였습니다 ㅎㅎ

커피한잔하며 쉴때 그늘에 뒀더니 남은눈이 얼었습니다.. 근데 저것도 툭툭 치면 떨어집니다. 단점은 스티커도 잘안 붙습니다 ㅎ

헴머뎈 스타일로 저는 미듐플렉스에 허리두께 250으로 주문했습니다.. 작년에 60티타날 모델 시승해볼때는  모랄까.. 굉장히 그립력

좋고 안정적인데 무겁다... 묵직하게 깊게라이딩 되서 굉장히 맘에 들면서도 한쪽으론 오래타면 힘들지 않을까??? 이런생각도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 사버..미듐플렉스로 하니..정말.. 와~ 소리 나옵니다  그립력 몸은 터집니다.. 근데 데크가 버팀니다 

휘팍으로 개시 하러 갔을때 모글에 아이스 설질인데.. 데크가 잘 버티고 치고 나갑니다.. 그립력에 놀랍니다 ㅎ

그리고 헤머데크 인데 컨트롤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건 좀 의아 합니다... 작년 세미헤머 보다 훨씬 컨드롤이 쉽고 잘됩니다..이건 좀더 타봐야 알듯합니다..

슬라이딩 진행시에 토션 이전에 타던 모스사의 리볼버 모델 보다는 단단하지만 토션 좋습니다 비틀리는 복원력도 좋구요. 작년 시승모델 과는 완전 다릅니다.. 쉽게 쉽게 데크가 비틀리고 넘어 갑니다.

카빙진행시에 그립력은 모 엄청나구요.. 반발력 리바운딩이 부드럽게 치고 올라 옵니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

좀 힘줘서 눌러다 빼면 확올라오고 적당히 힘빼면 부드럽게 올라오고 아주 맘에 듭니다 ㅎ

숏턴. 롱턴 그 어느것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롱턴시에 오는 떨림을 잡아주는 러버 및 엣지그립력에서 오는 안정감..숏턴시는 데크 반발력에서 오는 통통튀는 재미~!! 좋습니다 아주 ㅋ

그리고 사버의 장점중 하나 데크 전면에 걸쳐 고무러버 가 삽입되어있습니다.. 이는 슬롭바닥서 올라오는 진동을 어느정도 흡수해서

데크 떨림을 죽여주고 , 데크 탄성을 부드럽게 해줍니다 이점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

베이스는 스펙상으로 IMS 4000 ELECTRA 신터드..라고 되어있는데.. 솔직히 먼소린지 모르겠구요 ㅋㅋ

겁나 빠릅니다.. 정신빼놓으면 펜스가 막옵니다 ㅋㅋ 갑자기 펜스가 옆에 있으니 조심해야할듯합니다..ㅋㅋ

베이스 사진입니다..역시 요즘 대세를 따르는 렌탈필입니다 그냥 씨꺼먼베이스에 빨강글씨로 렌탈스럽게 써있습니다 ㅎㅎ

두번째로 인클라인 세미헤머 160 입니다

먼저 사진입니다.

이것도 상판은 사버와 같은 재질입니다.. 이건 꺼먼색에 빨간색 도넥입니다. ㅋㅋ

이모델은 세미헤버 모델입니다.. 위에 사버랑은 스펙은 비슷한데 상당히 라이딩 느낌이 다릅니다..

데크 재료및 데크 스펙은 사버랑 인클라인 거의 비슷합니다. 크게 틀린부분은 사버는 고무러버 전면 삽입 이고

인클라인은 러버가 없습니다..그냥 우드코어덱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모델은 세미헤머 길이 160 허리두께 248로 주문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데크의 그립력은 이것도 와 ~ 소리가 나올정도로 좋습니다.. 아이스반..모글..그냥 쭉쭉 치고 밀림없이 나갑니다.

전체적으로 도넥의 그립력이 우수한것으로 생각됩니다.

인클라인으로 카빙 진행시에 그립력이 엄청나기 때문에 롱턴에서 안정감 슬롭속으로 그냥 갈라져 버릴꺼 같은 이상한기분 ㅋ

사버의 고무러버가 없기때문에 잔떨림은 없으나 기존에 타던 데크와는 비교 불가인 안정성..

그리고 인클라인 데크의 최고 성능은 숏턴에서 나오는것 같습니다 ㅋ 인클라인은 걍 쌩나무 우드코어 인데 반발력이 엄청

좋습니다.  빠르고 강하고 ~!!  숏턴시에 리바운딩으로 쭉쭉~ 통통!! 튀는 재미가 엄청나게 잼있습니다.. 정말 숏턴 예술인듯~!!

슬라이딩턴 인클라인으로 급사 슬라이딩은 좀 어렵습니다.. 데크가 사버보다 단단하다고 느껴집니다.. 그로인해서 토션도 단단하구요

글서 슬라이딩턴시 데크 비틀기가 좀 버겁다고 느껴집니다. 상체 스티어링을 과도하게 써야 좀 편합니다. 몸을 한번에 넘겨야 될것같구요.. (물론 사버를 더 많이 타서 그럴수도 있고. 길이랑 스타일 차이 일수도 있습니다.. ㅡㅡ;;;)

그리고 인클베이스 사진입니다.인클도 마찬가지로 대세인 렌탈필이고.

DURASUF2001 신터드 라고 되어있는데..이것도 먼소린지는 모르겠구요..

걍 겁나 빠릅니다.. 숏턴 치면 속도 붙는게 장난없습니다.. 너무 빨라서 겁도 납니다 ㅋㅋㅋ

두모델 같이 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허용용량땜에 사진이 작아진점~!!! ㅎㅎ

데크 2개를 놓고 보면 노즈 테일이 모양이 다릅니다..헤머와 세미의 차이.. 글고 헤머덱이 노즈 테일 폭이 더 넓습니다.

근데 이상한건~!! 사버가 컨트롤이 더 쉽습니다 이상합니다.. ㅡㅡ;;;;;;

글고 사진은 없지만.. 두제품다.. 노즈와 테일이 많이 말려있지 않습니다.. 알파인에서 적용되는 무슨무슨 기술이라는데..

정확한 용어는 모르겠습니다 ㅋ 전이론보다 몸빵스타일이기 때문에 ㅋㅋ 여튼 그기술이 카빙에 도움된다하니 좋기만 하면 됩니다 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작년 시승기에도 썼지만.. 도넥의 치명적 단점 무게.... 스케이딩시에 발목이 힘들어 질질 끌고 댕기게 했던

무게... 올해모델에선 많이 개선됐습니다.. 안무겁습니다~! 물론~!!! 요넥스나 기타 풀카본이나 경량 데크에 비해선 무겁습니다

근데 작년 모델 비교시엔 안무겁습니다..스케이딩 부담도 없구요..변화된점 아주~~ 좋아요~!!!

여튼...상큼한 월욜 아침부터 삼실에 출근에 일펴기 전부터 써보는 시승기.... 아침이라 정신없고 어리버리 한데..

다시 정신이 들거들랑 추가할 장단점이 있으면..추가로 달겠습니다!!!!

그럼 상큼한 한주 되시고 연말입니다~!! 음주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