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평에서 서식하고 있는 1인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용평에서 시승회했던 요넥스 데크의 느낌을 잊지 못하여.. 지름신이 강림하셨습니다. ㅠㅠ

데크를 결정하고 끝판대장인 제 와이프의 결재를 받아야되는 난관이 남아있지만. 시도해 보려구요!

일단 본인의 스펙은

- 보딩 15년차, 타본데크는 올라운드만 타봤으며 현재는 NEVERSUMMER SL 153을 타고 있습니다.

- 신체스펙은 173cm에 몸무게 70kg입니다.

- 카빙을 좋아라 하고, 현재 슬턴 맹연습 중입니다.

일단 시승회때는 요넥스 스무스 158을 타봤습니다. 골드의 똥바람때문에 골드에서는 시승을 못하고 메가그린에서

타봤습니다. 엣지를 박고 카빙을 시도했을 때 평상시면 엣지가 터지고도 남았을텐데.. 터지지가 않더군요.

그 느낌을 말로 다 설명드릴 순 없지만. 진짜 신세계를 본 느낌이었습니다.

트릭커의 꿈을 꾸며 계속 올라운드로 타고 있지만, 나이는 먹을수록 하이는 낮아지고 스핀력도 떨어지면서 우울해하면서

한계를 느끼게 되어 라이딩으로 방향을 틀어버렸습니다.

그 계기로 데크에 꽂혀버렸고, 현재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네요. 진짜 미치겠습니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데크는 2종류 입니다.

1. 제가 시승했던 스무스 158 (유효엣지 1225)

2. REV. 156 or 159 (유효엣지 1225 or 1245) 

그래서 우리 헝글의 고수 형님들과 아우님들께 질문을 드립니다.

1. 위 데크 2종중 선택하라면 어떤 데크를?

2. Neversummer SL 153의 유효엣지가 1200인걸 감안했을때 접설면이 2.5cm~4.5cm 늘어나는 건데.. 과연 차이가 많이 날까요?

부탁드립니다.^^  

차이가 많이 날지 궁금합니다.  

인생은 한방. 마음의 병이 생기기 전에 지르자가 제 인생 신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