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턴.
숏턴(Short skid turns)은 둔턱, 급경사에서 효과적이며, 일정한 압력과 속도유지가 필요하다. 보통 이런 종류의 턴은 많은 동작들이 요구되기 때문에 그만큼 어렵다고 하는데, 그말이 맞다.
어쨌든, 이런 동작은 보드 성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고, '끝내준다, 죽인다' 이런 느낌을 받게 해 준다...
숏턴이 이루어지는 동안에는 보드가 몸 아래서 움직이도록 조종해야한다.
능동적으로 다리를 굽혔다 펴면서 앞쪽과 뒤쪽의 압력을 배분해야 하고, 턴이 이루어지는 동안 보드를 비틀기 위해서 발목의 플렉스를 일정하게 조정해야 한다 그리고 턴을 하는 동안 보드를 피보팅하기 위해 항상 허벅지를 회전시켜야 한다.
마치 하체의 어느 한 부분이라도, 단 한순간이라도 정적인 상태가 되면 리듬을 놓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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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John Hartmann(http://www.aspensnowmasstraining.com/)이 이야기하는 숏턴에 대한 묘사입니다.
엣지체인지를 빨리하는 것이 숏턴이 아니라는 것을
지인들에게 설명해주려고 찾다가 발견한 내용인데, 잘 표현 한 것 같네요.
상체와 하체가 따로 움직여서, 어깨는 폴라인 평행 방향으로 고정하고 골반과 다리만으로 일정하게 보드를 감아들였다 내주고 피보팅하는 방법으로 연습하면 좋다고 합니다.
연습하려면 허리랑 허벅지 무지 아프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