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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를 보니 목동 아줌니 주택반발이런걸 보고나서 아 .. 세상 돈이 계급이구나 ..   그리고 계급다른거 허용안쿠나 ..

 

이상한 생각 하다 ........ 딸꾹 ....... 결혼해서 애낳고 살아보니 이런저런... 마구 마구 생가가 나지만..

 

쪼팔리지만.. 글적여두 되겠지유 ?

 

 

   결혼해서 햄뽁는 줄 알았지 ?  본인 위주로 .. ^^

 

1. 애가 하나일땐 몰랐다. 둘이 되니 .. 더 힘들어 지더라

 

    어린이집 계속 떨어지니 .. 정말 .... 눈물 한댓빡 .. 겨우겨우 넣은 유치원 ..  ....

 

2. 늘어나는 지출 내가 옷을 산다고 두리번 쇼핑몰 막 뒤지고 최저가 정렬도하고 .. 가격커트라인은 있음

 

  왜냐 .. 혼자일땐 그랬지만.. 4명 겨울 파카를 산다고 해보면 .. 허거덩....... 팬티양말준비물 뭐뭐뭐 학원비.....

 

   자. 단체로 보드탄다 ... 아이들은 커가니 옷도 바귀고 할것이고 어른은 아니다고 쳐두 . 데크반딩보드복기타.. 못함 만세 ..

 

   물론 보드타본다는 호기심에 욕심에 스트레스핑계 (데크 12만,바인딩5만,부츠7만,시즌권15만)  벗뜨 지나간데크는 4장 몰래몰래 중고거래 ..

 

3. 애들 출근은 누가 시키나 ..   아침마다 전쟁판이다.

 

4. 아이들이 말 잘들을까? 집은 또 난장판 매일 매일 정리 청소 ... 아 ~~ 쉬고싶다.

 

5. 공부 시키는거 맘대로 안되더라..        

 

6. 옷입는거 이런거 .. 정말 비교된다... 티안나게 싸게 맞추려고 노력 또노력 .. 물론 비싼 메이커는 절대 없다.

 

    비스무리 한거나 짝퉁이라도 .............                  안할 줄 알았지만...  애가 불쌍하고 선생이 이상하게 보는듯..

 

   오늘두 다 떨어진 실내화를 보며 마음 아팟음... 애가 내맘 아나?

 

7.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도 고민 .......................  하루이틀 다 고갈나고 .. 서로 멀뚱 처다본다.  TV봐야하나...... 

 

     나가자니 주머니가 가볍다.

 

8. 고부갈등 얽히니 내가 중간에서 죽을 맛이다.  일하는것도 중간에 껴서 힘들고.. 아이들과 엄마와 중간에 껴 있고..

 

    이한숨 오로지 담배다 ..   ........ 날아오는 짱똘 ...... 보험은 들고 피시길....

 

9. 게임도 하고 당구도 치고 친구도 만나 놀고 사회생활도 하고 ....... 절대 불가.....

 

10. 둘재는 실타 실타 그랬는데 ...  똭 ~ 응애 하고 나서 서로 맞벌이 .. 

 

     ㅡㅡ.. 내는 니랑 살자고 결혼 했는데 .. 얼굴 보기 힘들데이 .. 힘들제 ...  한잔묵고 풀어래이 .... 이러기 일 수 ........

 

 

대충 중략 .......

 

 

   그냥 아이들 잘 자라서 하고픈 공부하고 자신이 하고픈 일 하며 잘 살길 바래봅니다.

 (여기도 빡침이 조금 있죠  , 학원, 서열, 학교문제, 친구문제,학교폭력문제, 똑같은 틀안에서의 무한투입경쟁 교육마피아의 빨대)

 

 

^^) .. 조금 모자란 아빠가 잠안와서 그냥 적어봤습니다. 

 

암튼 ... 여러 유부님들 화이팅 입니다.   ...      일터에서도 살아남아야하는 우리들 .. 해뜰날 오겠지유??

 

 

엮인글 :

v곰사탕v

2013.12.21 03:38:18
*.94.41.89

그런데...문제의 대부분은 아이들로 부터 생기는군요....
그래서 요즘에 애들을 안낳으려고 하는건가...

결혼해도 애만 안낳으면 알콩달콩 잘 살수 있다는 건가요???ㅜ

APPA

2013.12.21 03:55:21
*.73.118.167

서로 행복하고 사랑하자고 결혼 하는거죠 ... 사랑의 결실은 현실적으론 어느정도 능력이 받추어져야 하나봐요 ..

이래저래 마니 휘둘리게 되어 있더군요 사회가 마니 흔듭니다. 그래서 저출산인데 저두 몰랐지유 ..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울동넨 초딩회장 임원아니면 안시킵니다. 운영편이상이래나 ..

뭐 출근시켜드리면 .. 외제차도 마니 보입니다. 그런데 휘둘리는 순간 삶이 황폐해집니다. 황폐한사람들 뉴스에 마니나오지유..

흔들리지 않고 사랑을 지켜가시면되요 .. 화이팅 입니다. 결혼 꼭하세요 안하면 후회하심 ^^

APPA

2013.12.21 04:02:57
*.73.118.167

적고나니 조큼 뉘앙스가 이상해서 요약정리 .........

.. 제관점 .. 서로 행복하자고 달려가는데 휘둘리지말자 입니다.. 사랑이란 세상의 축복아닙니까..

결실은 언제난 생길 수 있는 것이고 ... 조절은 필요하겠지만.. 불평불만 푸념이 좀 있었고 ...

암튼!!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남자는 늘 노력해야합니다. 유부님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입니다..

v곰사탕v

2013.12.21 04:20:25
*.94.41.89

ㅋㅋㅋ 화이팅!!!! 입니다.
그런데....참 힘들고 안좋은 점이....


결혼하면 지금까지 해오던 것들 중에서 필수적인 것을 제외하고는 많이 포기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박사

2013.12.21 03:39:37
*.30.24.81

아 ㅜㅜ 눈물이..

호9

2013.12.21 04:33:21
*.244.178.182

첫째는 고난이요~ 둘째는 재앙이요~ 셋째는 절망이다~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생각보다 너무 힘들지만 생각보다 너무 행복한게 애키우기란 말이 딱 맞는듯 싶습니다ㅡㅡ;

SFZxRMK

2013.12.21 04:51:43
*.226.207.93

동일한 유부 하나 추가요

수술보더

2013.12.21 05:42:28
*.158.1.107

유부는 아니지만 아빠의 무거운 어깨가 느껴지네요!!!

역시 인생이란거 긴장 바짝하고 살아야 겠네요.

돈만 많이 버는게 문제가 아니라

두루 챙겨야 하는 입장이란것이...

강마을

2013.12.21 07:54:51
*.55.114.105

지금도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감해야할 일들이군요.... 그래도 힘내야죠^^

헥토르

2013.12.21 08:42:36
*.234.184.7

아....적나라한 현실이네요 ㅠ
힘내세요!!!홧팅

아지랑이

2013.12.21 09:33:41
*.33.184.7

현실이 ㅠㅠ 화이팅!!(요)

흑옵

2013.12.21 09:36:00
*.86.20.71

에휴....남얘기 같질 않네요.

아직 애 하나지만 점점 글쓰신분과 비슷해져만 가는 상황인듯싶어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소주한잔 함께 하고 싶네요.....

호호파파

2013.12.21 10:56:40
*.226.201.13

동일한 유부보더 추가!! 이번에 고글 공구하는것도 마누라한테재가받고사네요 ㅜㅜ 난 외벌이라그런지둘째태어나니 점점 마이너스로치닫는 느낌

호호파파

2013.12.21 10:58:33
*.226.201.13

둘째태어난후론 베이스도 곤쟘에서 오크밸리로옮겼네요 ㅋ 심야시즌권 이만원,.

TPT

2013.12.21 16:14:28
*.85.182.148

하아.... 아직 애가 없는데.... 주변 보면서 많이 고민중입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ㅠ

쏘쿨이

2013.12.21 16:23:47
*.62.178.16

아이는 꼭 가지세요 물론 키우는게 보통일은 아니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과 기쁨은 그 이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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