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2/23일 지산에서 실버코스에서 보딩하던중 3/2 지점에서 중간은 아니고요 약간 왼쪽에서(side는 아님) 저는 우측방향으로

가고있었는데. 우측에 계시던 스키어분과 충돌사고가 있었습니다.

충돌사고 이후 정신도없고 충돌하신분이 엎드려서 일어나지를못하고 계시는 상황이여서 일단은

보드를 풀고 다치신분에게 가서 괜찮으시냐고.. 상태 확인을 하였고 앞쪽에서 강사이신듯한 분이 와서

그렇게 보드를 타면 어떻게 하냐고 많이 화를 내시면서 나무라시더군요..( 슬로프 3/2 지점이라 속도가 조금 있는 상태였고, 접촉사고 당하신분은 교육을 받고 계신 분 같았습니다.)

일단은 저도 당황했고 접촉사고 나신분도 너무 힘들어 하셔서 강사이신분하고만 연락처를 주고 받았으며, 패트롤도 부르지 않고

그분이 직접 병원으로 데려가신다고 하셔서 일단 차까지 모셔다 드렸습니다.

그이후 저녁에 전화하여 확인해보니 갈비뼈에 금이간거 같다고 하시며, 쇄골쪽에는 x-ray 상에는 문제가 없지만 팔이 저리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하루정도 경과를 지켜보고 24일  연락 주기로 하였습니다.

아직 연락은 안온 상태이구요,, 일단 저 포함 부모님까지.. 보험가입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 첫번쨰로 제가 볼때는 제가 속도가 좀 있었으나 지산 실버 슬로프였으며, 3/2 지점에서 저는 우측 방향으로 가고 있는 상태에서 스키어분과 접촉사고가 났는데 스키어분이 솔직히 스키를 타고 계셨던건지 아니면 멈추어 있었던건지 기억이 안납니다.. 이럴때 어느쪽 과실이 더 큰지 알고 싶습니다.

-  두번째로 사고 당시 전화번호만 교환하고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였기에 패트롤을 부르지 않았으며, 사고 경위서라던지 등등 문서작성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떻게 합의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합의할 경우에 문서 작성도 따로 해야 하는것인지, 만약에 하지 않고 합의를 하게 된다면 추후 발생될 문제점은 무었으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 세번쨰로 만약 터무니 없는 합의금을 요구할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