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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나 담배 피기 위해서 보드를 멀찌감치 두시거나 그냥 보드 거치대에 그냥 두고 딴 일 보다 삼사십 뿐 후에 오시는 분들도 가끔 있는데,
솔직히 그거 위험하거든요.
아마 사이클 타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50만원만 넘어가도 자전거 눈에서 사라지면 불안해지죠. 제가 입문용으로 로드 싸이클 샀을 때 최고의 자물쇠라는 4관절락 사니까 같이 자전거 타시는 형님 말씀이
"너 그 자물쇠 아마 거의 안 쓸걸? ㅋㅋ"
이러더라고요. 처음에는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까 그냥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자전거를 주차한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더군요. 밖에 나가서 자물쇠를 쓰는 일이 없습니다. 실제로도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주차했다가 도난도 당해봤고요. 20분 자리 비웠고 4관절 자물쇠 채워뒀는데 귀신 같이 바퀴랑 안장 가져가더라고요...
특히 요즘 보드도 슬슬 고가가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해머데크는 물론, 바인딩 가격도 무시못하죠. 중급 데크라고 해도 바인딩 값 하치면 100만 원 근처 나오는 경우는 부지기수고요.
여하튼 알아서 조심해야 하는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