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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귀찮아도 자차.....
셔틀버스가 리조트 내를 순환하거나 후문까지의 거리가 멀어 (자전거로는 금방이지만 워낙 오르막이 매우 긴 경우, 양지리조트 같은) 왔다갔다하는 경우 서서가기도 하죠. 시내버스 방식일테니깐요.
하지만 고속도로에선 절대 그럴 순 없겠죠. 불법이고 한 번도 서서가는 경우 못봤습니다.
안전벨트가 필수인 고속도로에서 서서가다뇨... ㅋ
예전 개그프로에서 앉아서가는 사람이 오히려 서서가는 사람이 자리양보를 해주면 서서 가고(오히려 자리에 앉는사람이 고맙다는 인사를 받음.), 앉아서 가는 사람이 오히려 들썩거리며 넘어지는 거꾸로 상황 비스무리한게 생각나네요. ㅎ
서있는 사람은 안정적으로 가는데 앉아 있는 사람들은 버스가 멈추거나 출발할때마다 심하게 요동치는 그런 상황이었네요. ㅋ
장비 또한 무조건 들고 탑승하세요.
솔직히 기사가 아무말 못합니다.
어차피 장비 분실되도 기사가 책임을 안 지기때문이죠.
(당연히 버스회사에서 책임지는게 맞다고 보는데 글들을 보니 그런게 아닌 듯..)
물론 귀찮으면 그냥 짐칸에 실으시고요.
하지만, 중간 도착지에서 내리는 사람중 일부로 노려서 바꿔가거나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매시즌 1건 이상은 발생합니다.
실수던 고의던..(실수도 분명 있겠지만 고의가 더 많겠죠.)
희박한 확률때문에 들고 탑승하시고 불편을 좀 감수하시면 마음은 편하겠죠.
아니면 설마 나한테 그런 일이 생기랴. 하고 그냥 짐칸에 넣고 탑승하셔도 되고요..
마음먹기 나름..
대신 도난 당해도 우시면 안되겠죠. ㅋ
가지고 탑승시 다른 탑승객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님의 무릎앞쪽에 잘 세워누시고 넘어지지 않게 잘 붙잡고 가시던가 통로쪽에 눕혀두셔야겠죠.
보통 무릎앞에 세워두기도 하는데,
가끔 앞쪽에 자리한 탑승객이 좌석을 뒤로 확제끼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럼 좌석이 뒤로 확 제껴지면서 데크도 꺾일 수 있겠죠. ㅋ
좌석 왜 뒤로 제낄 수 있게 했는지 전 이해가 안되네요.
(음료수 걸이에 음료수 놔뒀을 경우 음료수가 그대로 다 쏟아질 수도 있을텐데..)
고급 셔틀 버스 아닌 다음엔 좌석 뒤로 제껴지게 해선 안된다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장비는 밑에 짐칸에 넣어요~
들고타지 못하게하는 기사님도 있어요~
자리없을땐 서서도 가기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