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당연히 이해합니다.

스트레스 받고 싸우는것 보기 싫으니깐요.

여기는 헝그리보더고 스노우보드가 좋아서 모인 커뮤니틴데 여기서는 보드얘기만 보고 싶으신거겠죠.

여기서까지 세상시끄러운거 듣기 싫을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쩝니까. 분명히 조용히 하고 있는 그 순간에 이득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겁니다.

상식적인일들이 비상식적으로 처리되고 보통의 사람이 이해하기 힘든 일들이 아주 많이 일어나고 있잔아요.

이런것들에 침묵하면 그것들은 자연스레 없는 일이 되버리게 되고. 

그걸로 인해서 나쁜일을 한사람과 나쁜일들은 자연스레 묻히고 그결과는 결국 우리가 받아야 한다는거죠.

보통 게시판에 정치게시물에 대한 입장은 정치글을 보기 싫다는겁니다.

상대를 비하하고 욕하고 감정싸움하는 그런부분이 대부분이니깐요. 

그런데 헝글은 좀 다릅니다.

헝글같은경우는 정치게시물수가 타 커뮤니티에 비해 현저히 적습니다. 

댓글또한 아주 건전하죠.^^ 

저도 헝글 몇해동안 정치 게시물이라고 쓴글이 이거포함 딱 2개일 정도니깐요;;;;

이것까지도 보기 싫다 하는거면.

아예 헝글에선 보드 얘기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건데요.

그러기엔 지금의 우리나라 현실이 그렇지를 못하잔아요.

누군가는 국민의 참여를 호소하고 있고. 누군가는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진리인양 하면서

다 국민이 판단하겠다 하며 그 판단을 국민께 미루면서 비상식적인 일들을 진행시키고.

그 판단을 해야할 국민들은 정치가 싫어서 그냥 대충 넘어가려 하고.

그걸로 밥먹는 사람들은 편갈라서 이갈리게 인터넷으로 싸우고. 그로인해 또 쳇바퀴돌듯 또 국민들은 정치를 멀리하게하고.

그렇지만 지금 시대는 국민에게 정치 참여를 요구하는 시대 같습니다. 

과거 민주화를 시작하기 위해 국민들의 참여가 가장큰 힘이었던 시대 처럼요.

가장중요한것은 침묵이 미덕인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나의 침묵이 곧 누군가의 이득인 시대입니다. 그 이득을 바라는 사람들은 국민의 침묵을 원하고 있고.

그 침묵을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하고 있는 시대이니깐요.

부디 싫으시겠지만. 이해는 해주세요. 

그렇다고 몇페이지 도배하고 그러지는 않잔아요. 만약 그정도라면 또다른 얘기가 나올껍니다.

그냥 보드를 열심히 타고 엄청 좋아 하는 보더지만. 

정치가 제 인생에 큰 영향을 주고 있어서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헝글에 글을 쓰는 그럼 사람이 

몇줄 쓰고 간다 생각하세요~^^

그럼 다들 안전보딩 하세요~

올해는 꼭 힐턴때 안터지고 싶은 1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정치로 밥벌어 먹는 인터넷에서 사시는분.

헝글은 부디 너님 밥벌어 먹는곳으로 삼지 마세요. 

큰 커뮤니티 많아요. 네이휑이나 스르휑 일휑 오휑 이런데가서 돈버세요.

거기가 훨씬 조회수도 많고. 댓글도 활발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