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는 단계에 따라 차츰 업그래이드를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초보때는 한턴하는데도 몇시간 또는 몇일이 걸려요. 이 시기에 턴을 하기 위해서는 몸이 약간만 움직여도 그에 반응해주는 (난창난창한)데크가 좋은거구요. 그래야 '아 이렇게 하면 턴이 되는구나'라고 느낄수 있으니까요. 좀 더 턴에 익숙해질수록 프레스, 파워, 경사도, 속도 등 그에 맞출수 있는 점점 하드한(또는 다른 요소가 필요한) 데크가 필요하게 될 것이구요...
저도 캐초보지만 확실히 조금씩.느는게 느껴지더군요. 어차피 이전 쓰던 데크보다 한계치가 높기 때문에 조금씩 향상 되가는거죠. 아 여기까지 돠는구나..그럼 좀더? 근데 더 빠르게 더 엣지를 세우는거라 그게 쉽게 올라가질 않는거죠. 저도 망치덱으로 오늘에서야 제대로 된 카빙했는데요. 그동안은 다루기 힘든것도 있고 카시 스탈을 수정하다보니..이제야 토시작부분 슬립나던게 잡히는중이네요
그리고 처음엔 엣지가 길고 잘 안빠져서..혹은 티터널이면 하드해서 기존에 잘 타던 사람도 초보로 돌아갈수도 있습니다. 자세수정이나 셋팅중일수도 있구요. 무엇보다 본문과 댓글의 괴리가..글쓴이가 말하는 턴도 제대로 못한다는게 단어 그대로 너비스도 못한다 뜻은 아닌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