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를 마무리하는 보딩을 하고 왔습니다
기온은 영하를 밑 돌았고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곤도라 대기줄이 없어서 타고 올라가는데 무서웠습니다
혼자탄데다 바람에 휘청휘청
슬롭상태 습설이라고 해야하는지 .....???
얼음판 위에 눈으로 눈 가림을 한듯
빙판이 심했습니다
리프트대기줄 송년행사 전 까지는
내려요면 바로 올라갈수 있을 정도로 한가하더니
12시 넘고 2014년도 되니깐
이건 뭔지 주말 낮 풍경 이더군요
테크노 기준 리프트대기줄 최장 18분 ....
두번 타고
아 괜히왔다
후회할 정도로 ㅎㄷㄷ 입니다
테크노슬로프 심한 모글과 뭉쳐있는 눈으로 넘어지는사람들 엄청나고
직활강부대가 점령해서 진짜 3번타고 접음
앞으로도 심야 인원이 이정도면 언재 타야지 사람이 없을까요???
진짜 답이 안 나오는듯
심지어 새벽4시에도 구경하는데 리프트 대기줄이 ㅎㄷㄷ
비발디는 시즌권 공짜로 생겨도 안간다는.. 4년전에 심야 탈때 테크노 리프트 40분이상 기다리고 탄적이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