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 10시~2시까지 탔습니다 새해맞이 행사도 볼겸 겸사겸사 갔는데요 knn 여행프로그램에서 나왔던 분이 사회보시면서 행사 이벤트 진행하시더군요 새해맞이 불꽃놀이+횃불스키 하기전까지는 바람도 많이 안불고 대기줄도 적당하고 설질도 좋았습니다 11시4~50분쯤 새처럼 꾸민 비행기가 날아오르다가 추락했습니다 멋지게 비행하다가 어~어~ 하는순간 땅으로 퍽;; 원래는 멋지게 날아올라 불새처럼 똥꼬에서 불꽃을 뿜으며 날려고 했으나 땅바닥에 처박혀서 빙빙돌며 불꽃을 내뿜다가 처량하게 퇴장 ㅠ.ㅠ 바람이 이때부터 거세게 불기 시작했나봐요 인파 위로 안떨어진게 천만 다행이었음 불꽃놀이는 이제까지 본 것중에 최고였습니다 내년에도 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지더군요 불꽃놀이 끝나고 횃불스키 시작하는데 내려올때쯤 엄청난 바람에 절반은 횃불이 꺼져있었습니다 행사끝나고 12시 넘은 시각에 엄청난 대기줄 형성+엄청난 똥바람에 세번타고 철수했습니다 엄청난 눈 폭풍에 보드는 나가지 않고 베이직 슬로프에서는 사람들이 정지 화면이 되고 우라누스에서도 슬슬 기어 내려오는 정도 이날 온도가 영상 3도였는데 체감상 -10정도였습니다 주말요금내고 많이 타지도 못했지만 에덴에서 새해를 맞이하는것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특히 불꽃놀이는 최고였음
결론은
1.에덴 새해맞이 행사가 좋았다 특히 불꽃놀이
2.설질 좋았으나 똥바람 불기 시작하면서 빙판 드러남
3.내년에도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