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글에 처음으로 인사 드리는 딕앤제인입니다 ^.^

처음은 뭐든지 설레이네요 흐흐흐

지난 주 처음으로 용감하게 평일솔로 보딩을 하러 웰팍에 들어와서

'음 나름 재미있네' 라고 마음속으로 외치며

혼자도 열심히 리프트와 슬롶을 오르락내리락하고

혼자도 열심히 김밥과 음료수와 간식을 먹으며

씩씩하게 잘 놀고 있었는데....

그래도 외로운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ㅠㅠㅠㅠ

슬슬 지치고 외로워 질때쯤

헝글 눈팅을 재밌게 하고있는데

그때 에메넴님의 헬멧나눔글을 딱!!!!

평소 같았으면 눈팅만 하고 끝났을텐데 

뚜껑 좀 덮어줘야지덮어줘야지 생각한 하고 매번 열린 뚜껑으로 타고 있던지라 헬멧이 필요하기도 했고

너무 쓸쓸하던 차라 그런지 몽가 되게 반가운 마음에 바로 줄을 섰더랬죠 ㅎㅎㅎ

그렇게 지난주 일요일 에메넴님에게 헬멧 선물을 받았더랍니다^^^^^^^^^*

에메넴님이 헬멧이 연식이 쫌 되었고 기스도 나서 스티커 좀 붙여서 쓰셔야 될 거라고 하셨지만

기스도 별로 없고 제눈에는 거의 새거로 보이더라고요

뚜까리 생겨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에메넴님과 여친분♥

최강동안 자상한 오빠 에메넴님과 귀요미 여친님과 함께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곤돌라도 같이타고 보드도 같이 타고 재미있고 감사했던 나눔과 만남이였어요

소중한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일요일에 웰팍들어가면 또 연락드릴게요 귀찮아 말아주세요 ㅋㅋㅋ)

헝글 눈팅밥으로 나눔에는 추천과 인증이라 배운 신입생은 후기를 위해 셀카도 한장 찍구요

(스티커가 저랑 너무 잘 어울려서 눈물도 좀 훔쳤네요 스티커인지 제 눈코입인지ㅋㅋㅋㅋ)

처음으로 헝글에 글쓰는 딕앤제인도 잘 부탁 드립니다 헤헤

웰팍에서 놀아주세요 제발~~~~ㅋㅋㅋㅋ

마지막으로 2014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o^)/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보딩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