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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 도착 10시 10분..
깜딱 놀랐슴미다.. 윗 주차장이 만차라 아래 주차장으로 들어갔는데.. 양지에 사람이 그리 많은건 처음 봤거든요..
셔틏 타고 올라가서 마눌님은 알아서 타라고 팽개치고 챌린지 리프트 타고 올라갈 때가 10시 36분...
퇴근하고 부랴부랴 둔비해서 갔는데 결국 챌린지를 두 번 밖에 못 탔습니다.. 사람이 그리 많았는데 챌린지는 역시 텅텅 비었더라구요.. 최고..
설질은 뭐 날씨가 날씨였던 만큼 아이스 + 설탕이었는데요.. 전 별로 나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챌린지 하단부의 엄청난 설탕더미도 그냥 붕붕 점프하면서 놀기 좋다고 느낄 정도니 제가 설질을 안 가리는 거 같긴 해요..
챌린지 마감후에 그린 블루 뺑뺑이 했습니다..
11시쯤 되자 사람이 더 많아지더라구요..
오렌지는 대기시간이 대충 20분은 되어보이고요
그린은 대기시간 없었습니다.. 챌린지도 그린리프트 같은 고속 리프트로 바꿔주면 좋을텐데.. 안 해 주겠죠 절대..
그린 블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이스위에 뿌려놓은 설탕..
근데 날씨가 안 추워서 아이스에도 엣지가 박힐 만 하여 설탕이 계속 생산되고 있었슴다.
역시 탈만했어요 저는...
마무리로 블루 왼쪽급사 서너번 타고 접었슴다.. 여긴 아이스 많았슴다..
오늘도 따뜻하고 사람 많을테니 라이딩 하실분은 실망하실게고.. 트릭연습하실 분은 나름 재미보실겝니다..
에효!!~~~~~ 양지 못들어간지가 언!~~~일주일이네요..... 오늘은 꼭!!~~ 들어가야지......야간 같이 타실분 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