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차 여자입니다.
처음 1년은 열심히 렌탈뎈 쓰다가 아는 오빠의 지인이 샵을 한다고 하여 한다리 걸쳐 장비를 구입했드랬죠.. 데크에 대한 기본지식도 전혀 없던 때라 그냥 세트로 알아서 맞춰달라 하여 받은 장비구성은
11/12 버튼 필굿 플라잉브이/슈프림/에스케페이드
이렇습니다..
캠의 종류가 여러가지란 걸 첨 알았을때 제 데크 측면을 보니 꾸불꾸불 하더라구요..ㅇ.ㅇ 같이 보드를 시작한 친구는 첨에 리프트에서 제 데크를 보고 불량인줄 알고 말도 못하고 속으로 맘아파했대요 ㅋ
그래서 이리저리 블로그를 뒤져 '이거시 M캠인가보구나'라고 지금까지 믿고 탔습니다.. 라이딩만 하는 저인지라 내껀 M캠이라 라이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비루한 실력 대신 늘 장비 핑계를 하고 있어요ㅠㅠ
근데 플라잉브이라는게 데크 이름의 한 부분인건가요? 아니면 별도로 플라잉브이캠이 있는건가요?
최근까지 플라잉브이=M캠=걸윙캠=갈매기캠 다 똑같고 명칭만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몇일전 본 블로그에선 위 캠이 모두 성격이 다른 캠인 걸로 소개가 되어있던데..
정캠 리버스캠은 알겠는데
플라잉브이/M캠/걸윙캠/갈매기캠/하나 더 W캠까지(M캠과 비슷하지만 좀 다른 것 같은..)
이것들이 헷갈려서 궁금해 죽겠습니다..
다 똑같은건가요? 아니면 비슷하지만 다른가요?
고수님들 저 구불구불한 아이들이 뭐가 다른지 알게 쉽게 설명해 주실분 없나용..
그리고 한가지 더.. 필굿은 플라잉브이만 있는지..아님 플라잉브이 외에도 정캠 모델이 따로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요즘 캠 맘에 안든다고 데크를 바꾸고 싶어서 안달이 나서요..
플라잉브이=FV 데크의 이름은 아니구여 캠버의 종류를 말합니다 님의 데크는 버튼사의 필굿이란 모델이구 캠버의 형식은
FV입니다 즉 M 캠버입니다
M캠버는 데크를 평지에 놓았을때 양쪽 바인딩 장착하는 두군데와 가운데 부분 요렇게 3군데가 지면에 닿는걸 말합니다
W캠버는 가운데가 정캠식으로 올라오고 양쪽 바인딩 부분 두곳이 지면에 닿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흔히들 그냥 통합적으로 갈매기 캠버 걸윙캠버라고 부르고요 좀더 디테일하게 들어가시면 M캠버W캠버 이렇게 나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버튼사의 필굿은 정캠도 있습니다
제가 쓰는 버튼의 커스텀도 정캠도 잇고 FV 도 있습니다 전 FV 쓰고 잇는데 뒤쪽이 살작 덜덜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