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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 체력인데 불구하고 어제 일요일 7시 땡보딩부터 종일 지산에서 주구장창 달렷죠 .. 오후 4시쯤부터 허벅지에 강한 고통이슬슬 ... 저녁6시 땡보딩을 위해 콜라 한캔과 차트렁크에 곶감넣어둔걸로 허기를 달려면서 한숨자고 .. 다시 땡보딩을 위해 . 체력보충 햇죠 6시 5분전 블루 리프트 대기줄이 길어 보여서 실버에세 대기 햇는데 왼쪽은 스키타시는분 오른쪽은 저랑같은 솔로보딩하시는 분이더라고요 ..
온생각이 올라가면 빨리 바인딩 채우고 쏴야지 라는 들뜬 마음 뿐이엇는데 ... 리프트 다내릴쯤 솔로 보딩 오신분이 "안보하세요" 함께 미소를 .. 순간 머릿속이 멍 해지더라고요 .. 나는 왜몰랏을까 땡보딩에 그냥 바로 쏘고 내려올 생각만하고 ... 머 사람 많아지면 쏘고내려올수 없으니까 그런다고 스스로 핑계를 대지만 .. 안보하세요 .. 이말 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닌데 ... 다시 리프트 타면서 인사하신분 찾아 봣는데 안보이셔서 ㅜㅜ 커피나 음료수 한잔 사드릴려고 햇는데 ...
작은 인사 말이엇지만 기분좋은 보딩이 됏네요 그분덕분에요 ..
앞으로 조금 용기 내서 리프트 내릴때 먼저 안보하세요 해야 겟서요 ㅎㅎ
헝글님들 안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