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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12월에 몇 번 어울리고
올해는 첫 출동입니다.
샤워하고 장비챙기고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가까운 곤지암으로 다녀오려구요.
부디 많은 분들이 추워서 패스하시길 바라면서
커피와 간식꺼리 주섬주섬 챙이고 미리 레깅스 분위기의 야릇한 쫄바지도 입었네요.
엉덩이 보호대를 하려다가 운전중에 미끌거리는 불안함이 싫어서 주차장에서 입어야겠네요.
간만에 홀로 갑니다만
혹시라도 보온병에서 꺼낸 커피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다가 달라고 하시면 드립니다.
오늘은 엣지도 바짝 세우고 타려고 수리점에 먼저 들리려구요.
그럼 힘내서 안전하게 타시길 빌면서..
훗
안전보딩하시고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