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묻고답하기 이용안내]

제 여친얘긴데 너무 속상해 해서 여쭤봅니다


말그대로 친구가 조수석에서 내리다가 인도턱을 생각못했대요


그래서 인도하고 문하고 낑기는 현상이 발생했답니다 ㅠ 


듣기만해도 가슴아프네요.


문이 찌그러지지는 않은것 같은데 모서리부분이 완전 긁혔대요


그 친구는 베프까지는 아니더라도 중학교친구(현재28)로 5명이서 꾸준히 모임을 갖는 무리증 한명입니다.


제여친은 대기업회사다니고 있고 그친구는 구직중이고요....


제  여친이 화나는건 그 친구가 어떻게 하지?라는 말만 반복하고 미안하다고도 안했다네요.. 물론 차도 문제지만요.


모서리부분아 긁혔더라도 나중에 녹이슬면 골치아프기때문에 도색은 해야할거 같은데.. 여러분이라면 어쩌겠습니까?


남자들은 그정도면 대충 밥이나 술한잔으로 때우자고 하고 넘어갈듯한데...


여자분들은???

엮인글 :

비빔

2014.01.14 00:04:31
*.239.133.137

저도 저런일등으로 수없이 당했지만..친구사이에 물어내라 하는건 좀 오바죠....

해준다해도 됐다고 넘어갈듯요...

문열다 그런거라면 밑에부분이 그런걸텐데 그차 색깔에 맞는 페인트팝니다 그거사셔서 칠하시면

녹 안슬어요....

정 신경쓰이시면 문 한판 칠하는데 한 20정도 하려나....반반 내자고 하시는게...

비빔

2014.01.14 00:05:32
*.239.133.137

참고로 이제는 주차하기전에 먼저 내리라합니다 그게 내리는 사람도 편하고요

하히호보더

2014.01.14 00:09:34
*.199.252.222

그쵸 애초에 주차를 신경써서하면 좋죠 ㅎㅎ 내리는사람도 조심히 내리는게 예의구요 ㅎ 


부자가될꺼야

2014.01.14 00:12:00
*.214.195.10

친구니까....은 주관적인거니까 여친이 알아서 해야할 일일듯하고요

 

객관적으로 봤을때

 

모서리 부분이 긁힌 원인을 찾아보면

 

첫번째로 친구가 인도를 생각안하고 차문을 연것이 잘못이겠죠

 

그럼 두번째로는 인도를 생각 안하고 정차를 한 여친의 잘못도 있는거겠죠

 

물론 친구가 확인 안하고 문을 연것은 그 친구 실수지만

 

보통.... 내릴만한곳에서 세워줬겠지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아니면 인도랑 간격을 두어 문을 열어도 여유가 있는곳이라든지요

 

쌍방과실로 50:50이 좋을듯 합니다

하히호보더

2014.01.14 00:14:48
*.199.252.222

저도 동의합니다 ㅎㅎ


여친한테는 그렇게 얘기는 못하겠어요 ㅠ ㅋㅋ


나중에 조심스럽게 가르쳐줘야겠어요 ㅎ


보도블럭 생각안하고 문여는 사람 많으니까 조심해서 차 대라고... ㅎ

빵굽는라이더

2014.01.14 00:24:41
*.85.69.17

밑에 페인트로 칠하세요 그걸로 수리하시면 정신건강에 해로와요..ㅋㅋ 티안나염^^;

깜찍초야

2014.01.14 01:46:32
*.154.60.62

중학교동창이면 10년이 훌쩍 넘은 친구 사이고 여전히 만남을 갖는 친구네요.
사람인지라 물론 기분은 순간 상하는게 당연한거고. 금전적 보상은 안받을 것 같네요.
남자들만 밥이나 술로 때우고 넘어가는거 아니고 여자들도 오래된 친구 사이는 대부분 그럴거라 생각해요. 여자들도 오래되면 쿨해요~

비빔

2014.01.14 02:24:51
*.239.133.137

여자분이신가요? 이글보다가 갑자기 궁금해진건데요

 

보통 남자는 차 여자는 빽을 좋아하잔아요...

 

그럼 여자대 여자인 친구사이인데 한친구가 200~300짜리 빽을 찢어지진 않았지만

 

못이나 금속같은것에 긁힌것마냥 기스를 내면 상황은 어찌되나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깜찍초야

2014.01.14 10:54:16
*.154.60.62

제가 여자라서 차에 대해 너그럽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거기 대답할 필요는 못느끼고요.
이 본문글에 팩트는 차이든 가방이든 떠나서 친구가 "모르고" 실수로 했다잖아요.
10년넘게 지내온 친구한테 저라면 안그럴것 같다는거예요. 정상적인 친구라면 추후에라도 미안하다라던지 어떻게 해줄지에 대해 물어오겠죠.

비빔

2014.01.14 14:34:08
*.49.43.92

뭔가 오해 하신듯한데요....

 

저도 님의 윗글 답변에 동의 하는데요...;;

 

가방에 대해 물은건 님의 답글을 비꽈서 물은게 아니고 정말 순수하게 여자들은 가방을 좋아하니

 

그럴경우 어떻게 하나 궁금해서 물은거고요...

 

이글에 팩트는 "모르고"가 아니라 실수를 했음에도 "어떻게 하지? 란 말만하고 사과도하지 않는다"가 팩트 아닌가요?

 

내가 난독증인건가....;;

19)성인영상

2014.01.14 14:56:25
*.63.9.161

저도 여자인데요 비빔님 말이 맞는듯요.

모르고 파손할수 있죠 사람이 실수할수도 있지.

하지만 저 친구의 대처방식이 여엉 아니올시다네요. 사과를 해야지 "어떻게하지" 라니요?

차 긁어먹은것보다 친구 행동때문에 더 빡칠거 같아요.

깜찍초야

2014.01.14 15:26:02
*.154.60.62

저도 사람인데 그런 상황에 기분은 당연히 나쁘다고 했고요. 다만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모르고 실수로 한일에 당황해서 그 친구가 그럴수있다고도 전 고려해볼것 같습니다만.
제가 너무 너그러운지요?
어떻게 할거냐는 질문에 제 생각을 말한것 뿐인데요.
가방은 안좋아해서 모르겠습니다. 모든 여자가 가방 좋아하는건 아니니까요.

깜찍초야

2014.01.14 15:34:39
*.154.60.62

님께서 말한 부분도 중요한 대목 입니다만, 팩트가 모르고가 아닌건 아니죠.
이글에서 친구는 모르고 실수로 차를 그렇게 만든 상황이고요. 고의성 있게 일부로 그런거였다면 얘기가 완전 달라지겠죠.

비빔

2014.01.14 02:25:58
*.239.133.137

그나저나 바로밑에 제 질문글에 답변좀 주세요....신경쓰여서 잠이 안와요...ㅜㅠ

혼자는힘들어

2014.01.14 10:02:39
*.232.43.45

ㅎㅎ 여친님이 속상해서 하소연하신 듯...

 

솔로몬의 해결책을 바라고 물은 것은 아닐테니 적당히 "정말 속상하겠다~" 같은 맞장구 쳐주시고..

친구 흉도 조금 같이 보고.. 해주시면 풀릴 듯 하네요. ㅋㅋ

 

그러다가 너그러운 여친님의 마음을 칭송하며.. 모두 용서하는 분위기로 몰아간다음

맛있는 음식으로 풀어주시길. ㅋㅋ

 

덜 잊혀진

2014.01.14 10:30:03
*.10.6.158

매니큐어.

연봉500

2014.01.14 10:32:10
*.131.173.125

추천
1
비추천
0

모든 소유는 곧 같은 양만큼의 번뇌 랍니다..

나를막만졌잖아..

2014.01.14 11:02:07
*.207.140.76

문열때 부~~악~~~


문 닫을때 부~~~악~~~


어머~!! 왜 이래??


끝.....................보통 여자들은 이러더군요...........난 식은땀 나는데 썅..ㅠ.ㅠ

Saturday

2014.01.14 11:04:23
*.198.73.228

남자라 그런지 그런건 그냥 됐다고 신경 안쓴는데 - -;

즈타

2014.01.14 11:10:02
*.107.92.11

크으....많이 일어나는 문제네요...


그냥 넘어가는 거 말고는 딱히..


왜냐면 상대 친구가 미안하단 말조차 안하고 그냥 그러는데


뭐 어쩌겠어요....

맘아프지만 ㅠ.ㅡ

미벨

2014.01.14 11:49:43
*.229.168.147

여자들 사이에선 오래된 친구일수록  저런문제 그냥 안넘깁니다  그냥 흐지부지 되고 넘어가면 나중에 뒷말나올수있으니깐요

안타깝지만 반반이라던가  그런식으로 해결하는게..  결정은 여성분들끼리 알아서

여자사람

2014.01.14 12:10:39
*.195.12.55

 여자사람인데요-

둘중에 딱 한명의 과실은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제가 만약 조수석에 앉아있었다면.. 염치가 있다면... 개념이 있다면

반반씩이라도 내자고 제안했을 것 같네요.

어떡하지 어떡하지 ...말로만 이랬다는건 제가 운전자였으면 좀 짜증났을꺼 같아요;;;

싸나이박11

2014.01.14 13:02:15
*.153.107.23

전 남잔데 제 친구들 문열다 보도 블로 밑에 끼인적 정말 많은데 .. 그럴때마다 물어내달라고 해볼까나.. ㅋ

곰탱구리

2014.01.14 14:17:39
*.234.202.101

그정도면 속은 쓰려도 그냥 넘어가죠...

노출광

2014.01.14 14:17:59
*.156.92.49

차는 소모품... 

덴트 5만원이면 끝... 

뽕브라단속반

2014.01.14 14:26:39
*.223.42.210

50:50 으로 퉁치세요~~~

CarreraGT

2014.01.14 15:10:12
*.12.68.29

차문짝 아랫면 엣지 부분이 기스나는 일은 아무리 조심해도 울나라의 들쭉날쭉하고 기준없는 인도턱에

언젠가는 까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ㅎㅎ


찌그러진 것이아니고 긁힌 수준이라면

그냥 차량색상 카붓페인트 사서 살살 칠해 주시면 되고요

(사실 보이지 않는 부분이나 안칠해 줘도 되나 향후 녹 방지로다가~)


어떻게해~ 어떻해~~~ 하는 친구에게 사과 듣고 싶으면

무엇을 어떻게 잘못해서 어떤 결과가 초래되었는지 명확히 설명해 줘야 합니다. 

(차에 관심없거나, 차를 몰지 않는 사람은 정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긁었다고 친구가 멘붕상태를 보였기에 당황해서 어떻게헤`~~ 만 남발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뭘 알아야 사과를 할텐데..정말 몰라서 어떻게해~ 만 남발했으면 뭐 어쩔 수 없지만,

알면서도 쌩까려고 어떻게해~ 만 반복한 친구였다면 더욱 강하게 설명을 해줘야 상대방이

사과할 것이고요..



winone

2014.01.14 18:36:42
*.53.117.2

글로만 보면..

여자친구분의 친구가 그상황이 처음 겪는거라 당황해서 어떻하지 어떻하지 한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오래된 친구고 모임도 있으면 앞으로도 자주만날 사이면 그냥 넘어갈거같아요

차 심하게 긁히지 않았으면 가슴아프지만 그냥 카페인트로 마무리 하는게 좋을듯해요

하히호보더

2014.01.14 20:15:33
*.199.252.222

엄청난 댓글이 달렸네요..ㅎㅎㅎㅎ감사합니다^^

사실 자주 발생하는일이고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일인데 ㅎ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저는 사실 이성적인 판단을 많이하기 때문에.. 무조건 여친편을 들기가 좀 애매하더군요

그렇다고 정확한 상황판단을한다면 여친의 기분이 상하겠죠 ㅎㅎ

여친은 계속 중고차타다가 새차를 산지 아직 1년도 안되서 많이 아까운가봐요.

그친구가 미안하다는 말이 먼저 안나온건 윗분중에 말씀하신거처럼 당황해서 그런것 같네요.

여친한테 차문 모서리부분 긁힌거 어찌했냐고 물으니까 그냥 냅뒀다고 하더군요..ㅋ

주말에 카페인트사서 잘 칠해줘야겠네요 ㅎ

파쓰

2014.01.16 15:24:51
*.223.13.48

솔까말 진짜 비싼 외제차 아니고선 아랫부분이면 보이지도 않고 걍 칠하고 말죠~ 물론 가슴은 쓰리지만....ㅠㅠ;; 저도 울 와이프랑 처형이 제법 여러번 찍어놔서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ㅎㅎ

작은아들땅

2014.01.18 13:28:36
*.140.187.46

문짝도 아래면 티도안나는부분일텐데 여친분이나 글쓴분이나 너무 차에 예민한듯

못탈만큼 녹스는것도 아니고ㅋㅋ제차는 수십번 긁힌곳인데ㅋㅋ

위에 백이랑 비교햇는데요 가방도 스트랩안쪽 이나 내피같은 티안나는곳과 비교하셔야죠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기타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1] Rider 2017-03-14 54369
999 나무젓가락 몇센티 인가요?? [14] 콜라주세요 2013-04-02 6877
998 맥도날드 할인카드 잇나요?? [2] ooo 2011-04-12 6886
997 렉스턴 구형에 대해서 질문이요..(쇼바와 로엄,어퍼 가격에 대해서..) [4] 허니버스 2011-02-13 6887
996 집살때 대출비율...ㅠ.ㅠ [8] 나도 집집 2011-01-04 6898
995 은행원 개인정보어디까지 조회가능? [22] 백야야 2014-12-15 6900
994 차안에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 추천바랍니다~ [37] 올랴 2014-12-10 6908
993 아우디 a6는 얼마나 벌어야 살수 있나요? [27] 2010-11-12 6912
992 추가요금 없이 28인치 캐리어 위탁수하물 가능한가요? [6] 휴가가자 2017-08-08 6912
» 친구가 차문을 열다가 긁어먹었다면?? [31] 하히호보더 2014-01-13 6913
990 소개팅전 약속 연락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 헝글오랜만 2015-07-01 6914
989 오클리 홀브룩과 프로그스킨 중에 [5] 오클리녀 2015-05-01 6921
988 유니크로로 직거래 할 수 있나요...? [6] 유니 2016-07-14 6921
987 접촉사고 보험처리 여부 [6] 접촉사고 2015-01-17 6927
986 카톡 단톡방에서 불필요한 사람 제외시키는 방법. [4] 스팬서 2017-10-17 6933
985 아파트나 빌라 층고 확인방법? [2] sinatra 2013-12-21 6942
984 남자와 여자의 10살 차이 연애. [24] 난반댈세 2017-01-16 6944
983 혹시 딩크족 계신가요? (애 안낳고 맞벌이하는 부부) [18] 미혼 2013-04-12 6946
982 직장인이 사업자를낼수 있나요? [7] 미친버팔로 2011-06-05 6951
981 남자가 결혼을 결심하게 되는 계기? [10] 완전 귀엽게... 2011-01-30 6955
980 통풍 걸리신분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언부탁드려요 [9] 통풍시트말고 2015-11-01 6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