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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말씀드린 대로 어제 인업고랑 스트랩 바인딩 한짝씩 섞어서 써봤습니다.
결론은..
잘 모르겠습니다. 으허허허허허헣
일단 바인딩 사이즈가 다릅니다... 포럼 리퍼블릭은 M사이즈고.. 파이튼 P3는 라지구요..
막상 두개 설치해놓고 보니 바인딩 사이즈 차이가 엄청납니다...
그러다보니 무게도 차이나고(별 차이 아닐 수도 있지만), 게다가 멍청하게 하이백 각도도 둘다 다르게 맞춰놔서 완전 개판..
거기다가 어디 머리에서 나사가 빠졌는지
"마침 바인딩 푼 김에 ㅋㅋㅋㅋㅋ" 하면서 각도를 30/15로 맞췄어요.
이 각도로 뒷발도 채워 보니 장난아님... 그냥 발목 종아리 무릎 허벅지 고관절이 다 뒤틀리면서 바인딩 푸는 순간 자동으로 통배권이 나갈 거 같음.
다운이고 프레스고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냥 으어어어어 하면서 포풍 사이드슬리핑
그래서 드라이버질 하느라 처음 뵌 S.YOON 님한테 포풍민폐..
나중에 다시 원래 타던 스탠스 20/7로 바꾸고 나니 세상이 다 내것같음.
근데 정작 중요한 믹싱한 효과가 좋은지 안좋은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좋은점인지 나쁜점인지 특징 한가지는 저를 처음 보는 사람도 절 바로 알아본다는거.
YOON님도 바로 알아보시더라구요....
그냥 인업고 쓰다가 나중에 살 빠지면 스트랩 쓸래요. 그 나중이 언젠지는 아무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