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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 스무스가 다 좋았는데 길이가 짧아서 재분양하고
다음 데크 선정중입니다.
두가지로 압축했는데
롬 앤썸 153과 에이젼트152(노말캠) 입니다.
몸뚱이 스펙은 170/63
나이트로 팀151, 오피셜 152, 요넥스 150 탔구요.
라이딩 95%에 잡트릭 5%
가볍고 라이딩에 좋은건 앤썸인데
문제는 막 배운 트릭이 조금씩 재미져간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래도 주력은 라이딩이 될 듯합니다.
질문입니다.
1.어떤 선택이 좋을까요? _ 플렉스 차이가 많이나나요?? ㅡㅡ;;
플렉스 순으로 나누면... 앤썸 >> 에이젼트=오피셜 인가요?
2.그립력 차이가 많이 나나요?
(요넥스 스무스가 그립력이 엄청 좋드라구요...
고속에서 쏘다가 J 턴했을때 오피셜 대비 안정감도 좋고 그래서 조금더 과감해질수 있더군요 ㅎㅎ
그래서 그립도 포기못하겠고 ㅜㅡ)
3. 둘중에 가벼운 데크는 앤썸인가요?
4. 롬 베이스가 약하다 하는데.. 어느정도 인가요?
검색해보니 왁싱자주하고 관리 잘 하면 신경쓸정도는 아니다라는 분도 있고
하루탔는데 걱정될정도로 베이스가 약하다는 분도 있고..
5. 마지막으로 다른모델 추천도 해주셔요 ㅎㅎㅎㅎ
나름대로 공부한 결과 롬앤썸은 ISO신터드 7500 급이고, 에이젼트는 7200 급으로 판단되구요.
왁싱은 50키로 정도 활주하면 한번 핫왁싱 해주셔야 활주력과 베이스 상태를 보존할 수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스노보드들이 그러지만요.)
롬베이스가 약하다는 이야기는 어불성설이구요.
만약 그렇다면 전세계 베이스 소재 판매 마켓쉐어율 70%을 자랑하는 ISO 스포츠 소재를
사용하는 롬, 나이트로, 캐피타, 나이데커, 얼라이언 등등 유수 회사들도 그러한 평을 들어야 하겠죠.
유난히 롬 스노보드만 그런 평을 받는게.....참, 인터넷의 설레발은 무섭구나......하고 느껴집니다.
저는 F2해머덱을 사용중인데 일주일에 세번 정도가서 강설에 미친듯 쏘는 라이딩만 합니다. 1주일에 한번 정도 왁싱하구요. 그래도 단차 없이 멀쩡합니다. 하지만 헝글에서 11/12나 12/13 앤썸, 판테라등을 사용중인 분들인 1회 1왁싱을 했음에도 1달정도만에 단차가 발생했단 이야기를 몇분이나 봤었습니다. 히마존 홈피에 보면 11/12부터 단차현상이 급증했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나이트로, 캐피타 데크도 내구성에 대한 이야기가 있구요.. 니데커는 저도 사용중이지만(iso 8800베이스) 비교적 베이스 내구성은 좋다고 보여집니다. 13/14 모델부터는 롬의 제조공장이 바뀌고 공정도 바뀌어 어느정도 개선되었다는 리뷰를 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비슷한 등급의 베이스 소재를 사용했다 하더라도 제조사간, 제품간의 편차가 발생한 가능성은 있다는 것이고 핫 왁싱은 필수라는 것이죠
짧은 지식으로 말씀 드리자면 롬 앤썸급 이면 베이스가 신터드 베이스 인데
신터드 베이스는 왁싱을 자주 해줘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나머지는 다른분에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