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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취업을 했습니다.
사회생활 하는데 있어서 제 자신의 부족함을 너무 고치고 싶어 여기에 자문을 구합니다.
사람의 눈치를 너무 살핍니다.
직장 상사나 직장 동료라든지요.
혹여 내 잘못 된 행동이 아닐지언정 상대방이 먼가 시큰둥 거리면 "내가 머 잘못 했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보니 나도 모르게 상대방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어요.
또한 제가 남에게 상처 주는 것도 싫어하고, 예의를 너무 중요시 하는 성격이다보니 조금이라도 상대방에게 실수를 하게 되면 너무 큰 자책을 합니다.
그래서 또 눈치를 보구요.
결국은 제 자신감도 결렬되고, 매번 사람들 눈치 때문에 제가 죽을 것 같네요.
저같은 이런 소심한 성격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엮인글 :

노출광

2014.01.18 01:47:26
*.156.92.49

'좋은 사람 컴플렉스'란 책 한 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새벽이나 저녁에 시간을 낼 수 있으시다면... '대한 검도' 등록 권하고 싶네요.  

아름다운보딩

2014.01.18 01:47:28
*.70.45.216

자신감을 가지세요! 라고 하면 너무 막연하죠?^^
제 생각으로는 좋은 멘토를 만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실수하였을때 쉬는 시간이나 회사 끝나고 회사 선배가 "얌마 나는 너때 너보다 훨씬 큰 실수도 하고 그랬어" 이런 말을 들었을때는 다음 날 부터 더 으쌰으쌰 하게 되면서 일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의 배짱은 정말 필요하다고 봅니다.
회사에서 일 잘하는 선배들 유심히 지켜보면서 '어랏 저 선배는 저렇게 하니까 잘하네,나도 저정도는 쪼금만 지나면 할수 있겠는데' 이런 마음으로 일해보세요
눈칫밥 그거 잘 활용하면 큰 득이 될수 있지만 자신감 없이 눈칫밥만 먹으면 자신감이 밑바닥으로도 떨어질수 있어요
힘내세욧!

아싸아조쿠나

2014.01.18 06:03:40
*.46.237.149

윗분말씀대로 기합을 내지르는 운동을 한번해보세요.

저도 좀 내성적인 성격이었는데 군입대전후로 백화점판매 알바로 뛴적있었는데 이거 성격개조됩니다. 목소리로 먹고사는거라 첨엔 영 어려웠는데요. 님처럼 손님이 날 어케생각할까? 같은 맘이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무감각해집니다. 난 나야! 하는 마인드?

요약
1. 내지르는 운동
2. 목소리를 크게 많이 내보세요, 인사를 많이해보세요.

v곰사탕v

2014.01.18 07:47:24
*.94.41.89

헐...이종까페의 정회원인데 다른사람 눈치를 보신다니요...ㅎㅎ


당당하게 다니세요~^^

광D버기

2014.01.18 11:42:38
*.53.223.138

눈치를 안보면 됩니다.

보더는끈부츠

2014.01.18 12:22:49
*.159.211.172

저도 나이들어 그런지 요즘 점점 소심해지고 눈치 보고 기가 죽어가는데..ㅜㅜ

그래서 이럴 때 보드로 자신감 얻을려고 다시 빡시게 타기로 했습니다. 

19)성인영상

2014.01.18 14:21:25
*.36.145.78

반대로 생각해보세요.
님이 그 회사에 채용된게 아니라 님이 그 회사를 다녀주고 있다고. 난 이회사를 선택해서 다니는거라고.

사회 초년생일때 같은고민 했었어요. 원래 어디가서 눈치보고 하는 성격이 아니였는데 자신감이 부족했나봐요.. 누군가 이런말을 해주더라고요.

19)성인영상

2014.01.18 14:24:33
*.36.145.78

그리고 이종입니다 히히 방가워요~

111

2014.01.18 14:50:57
*.165.42.36

저랑 비슷한 점이 있으시네요ㅎㅎ

지금은 사회초년생이여서 자신감이 부족하여 주눅이 들곤 하시는것 같은데요

시간이 지나면 분명 자신감이 생기면서 자신의 성격이 나쁘지많은 않다고 생각되실꺼에요

님 같은 성격은 소심하지만 다른말로 꼼꼼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기 싫다보니 일처리를 확실히 하기위해 노력하실겁니다.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게되도 남이 자신에게 혼내기전에 본인이 스스로를 더 크게 혼내시기에 한번 한 실수는

다시는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실테고요.

이런 생활을 하다보면 사회에서 점점 인정받게 되실것이고 자신감은 따라오실꺼에요.

물론 다 좋다는건 아닙니다.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장점이 더 많을꺼라고 생각됩니다.

글로 적는건 한계가 있네요 ㅎㅎ

암튼 현재는 눈치를 너무 보시는것 같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질것이라 생각됩니다. 힘내세요~

부자가될꺼야

2014.01.18 16:14:38
*.214.196.187

저는 그걸 단점이 아니라고 보는데요

 

오히려 그걸 장점이나 장점의 재료(?)로 볼수도 있다고 봅니다

간당간당

2014.01.18 16:59:08
*.62.188.47

처음이 눈치보이는 거에요

같은 일이 반복되면 아무렇지 않듯이 회사 생활에 적응하시면 사소한일에는 무뎌질거에요

물론 긴장은 항상 유지하시고요

무쌍직전영신류

2014.01.19 11:08:24
*.13.197.227

눈치는 사회생활에서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1인

넘어짐의대가

2014.01.19 17:48:15
*.122.142.166

예의범절 참 중요하죠. 눈치는 어느정도 보고살아야하는거같아요. 저도 내가아닌 남이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보느냐에대한 지나친 눈치때문에 내가아닌 남을먼저생각하는데. 물론직장생활할때요. 그럴수록 제가점점힘들더라구요. 둘러보면 남생각 배려없이 정말 어릴적가정교육을 어찌받았는가할 정도로 지멋대로 남생각안하는 생각할줄도모르는 인간들도 보는데요 그런인간들은 스트레스없이 잘 지내드라구요. 물론 남이 나를 어떻게보고 생각하는지는 전혀 의식하지않겠죠. 적어도 남을위한 기본적인 배려는 있어야할듯

도움

2014.01.20 13:55:00
*.212.107.75

저도 그랬었는데

윗상사분들도 실수하고 깨지는거 보고

결국 다 똑같구나

내 잘못인줄 알았던것도 알고보니 다른 사람 잘못이고

걱정하고 우려했던게 사실이 아니라는 경험을 겪어보면서 나아지더라구요

신경도 안쓰게 되고

실수하면 뭐 할수도 있지~이렇게 생각하니까 신경이 안쓰이더라구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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