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두번 당하고 오늘 접네요 ...
무주 스피츠하단에서 새벽 보딩하던중 저와 동선이 겹쳤는지
토턴진입과 동시에 아~악 소리가 들리더니 제 뒤로 살짝 충돌 그로인해 제대로 엉덩이로 바닥 쓸었네요 덕분에 꼬리뼈 아파요...ㅜㅜ 아줌마로 추측되는 여성보더분은 한동안 누워있길래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한동안 답을 안하길래 답 들을때까지 기다렸다 내려갔네요...
그리고 나서는 잠시 쉬었다 실크하단 열려서 리프트 타는 순간 제 고글을 데크로 확 긁어주신 남성분... 무지무지 열받았지만..열내봤자 쓸데없는일이니 그냥 참을인자 세번 되네이고... 덕분에 예정에 없던 고글을 지르게 해주시네요... 데크지를려고 고민중이었는데 아...데크는 당분간 참을까...카드로..?
암튼...2시간 반 운전하고 와서는 2시간 타고 접네요...
이게다 지름신이 얼른 지르라고 재촉하는걸까요...
아..날씨는 왜이리 추운지...
이상...솔로 보더의 넋두리였습니다...
주말 무주는 피하라고 들었습니다 ㅠ
사고가 안나는게 이상할거 같은 인파...
근데 결국 지름신 영접으로 훈훈한 마무리가 됐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