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요번에 언바인드 중급자 클리닉 후기 중에 저희 반 후기가 없길래 후기 올립니다~


저희반은 처음에 레벨 테스트에서 초보들로 구성된 C조 였습니다. ㅎ


처음엔 정말 솔직하게는 아.. 나도 카빙 배우고 싶다 이렇게 생각은 들었지만,,

배우다 보니 

'아 베이직 슬라이딩턴도 제대로 하기 정말 어렵구나.. '

'제대로 타면 급사에서도 라이딩이 정말 편하구나'

'이게 몸에 완전히 익으면 다음 단계도 쉽게 넘어갈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강습이었습니다.


강의 내용은 10시부터 4시 조금 넘어서 까지 6시간동안 베이직턴을 제대로 하는 연습으로,

시선 처리와 사활강, 상체 로테이션, 타이밍 연습을 GunE 선생님의 열정적인 강습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밥먹는 것도 잊고 2시반 넘어서까지 주구장창 강습에 열중하는 클레스였습니다 ㅎ

결국 잠깐 3시까지 간단하게 요기하고 최상급 슬로프를 연습했던 베이직턴으로 내려오는 것으로 강습은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가위바위보 크리가 터져서 우수 강습생으로 뽑혀서 넥워머 얻어왔네요 ㅋ (그래도 눈치 게임 4등은 좀 아쉽네요 ㅠㅠ)


GunE 선생님 정말 많이도 답답하셨을 텐데 첨부터 끝까지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ㅠ 정말 감사합니다!!!!


저 휘팍 베이스라고 밉다고 하셨는데 너무 미워하지 마셔요 ^^;

웰팍 또 놀러가겠습니다 ㅋ


끝나고 휘팍 들려서 한번 챔피언에서 복습하고 내려왔는데,

보드 정말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ㅋ


그리고 처음으로 웰팍 놀러 가본 거 였는데요!

흡연 문화는 휘팍보다 웰팍이 더 좋은거 같네요. 출입구 바로 앞에서 담배 피는 분들은 없고 출입구에서 살짝 떨어져있는 흡연구역에서만 담배를 피고 있더군요 ㅎ 휘팍도 출입구 흡연은 좀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중고 구매해서 보관 왁싱(별로 안두껍게 보였습니다..)되어 있는 데크를 들고 가서 전날 휘팍서 리프트 들고 타고 올라갔다가 턱턱막힘에 날라가서 죽는 줄았습니다.  그래도 그 데크를 써보고 싶어서, 웰팍 토코 사장님께 8시에 마껴놓고 9시까지 왁싱해달라고 떼를 썼는데요 ^^; 무리한 요구였는데 정말 감사하게도 시간까지 정확하게 반짝이는 베이스를 주셨습니다. 정말 친절하시고 왁싱 정말 질 좋은거 같습니다!

제 첫 웰팍 느낌은 완전 좋네요. 슬로프도 여러코드로 맛보고 싶고 또 웰팍 놀러가보고 싶어요 ㅎ


정말 유익하고 즐거운 웰팍 체험, 헝그리보더 중급 클리닉 이었습니다.

다음 번엔 정말 중급 실력이 되서 클리닉을 받고 싶네요 ㅎ

요번에 진행해 주시고 저를 뽑아주신 헝그리보더, 언바인드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엮인글 :

인혁당

2014.01.22 02:15:02
*.40.97.17

강원도권 베이스이신 분들 좋은 기회가 많아 부럽기도 하고 좋아보이네요^^
후기에서 보드에 대한 열정이 느껴집니다ㅎㅎ 안보하시고 남은 시즌 즐겁게 타세요~~

88꿈나무

2014.01.22 10:53:46
*.45.56.147

부럽네요. 사실 저도 당첨되어서 같이강습받을수있었는데 전날 집 어른이 갑자기 수술하게되어서 참석못했네요.
너무가고싶었는데 난 왜이리 운이없냐고 슬퍼했어요. ㅜㅜ

GunE

2014.01.22 12:31:05
*.240.102.69

ㅋㅋㅋㅋ.. 제레님 고마워요. 님은 한번 웰팤오세요 알려준거 많이 연습해서 오면 카빙(또 베이직카빙) 원포인트 해드려요..

님도 그날 많이 성장하셨구요. 로테이션만 부드럽게 하면 더 많이 좋아짐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제레

2014.01.23 12:29:00
*.111.5.30

네~~~ 많이 연습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update [58] Rider 2017-03-14 42 179939
173794 저도 어제 버즈런 클리닉 후기-_-)/ [8] 2014-02-10 3 302
173793 영화 또하나의 약속.... [5] 또하나의호갱님 2014-02-09 3 182
173792 구명조끼... [8] 국이아빠 2014-02-09 3 291
173791 꽃보더님들 함부러 등 털어주는거 아닙니다. [27] 나에게백야... 2014-02-08 3 135
173790 생일입니다 [20] Solopain 2014-02-08 3 166
173789 접대보딩이 그렇게 좋아보이시나요.. [16] pepepo 2014-02-07 3 163
173788 아버지께서 스키장 첫날 첫보딩에 턴습득 하셨어요;; [27] 하늘을나르... 2014-02-06 3 272
173787 곤지암 휘슬 지갑떨어트리신분 [2] 별님달님 2014-02-06 3 152
173786 돈과결혼 이별이란글을보고....................옛날생각나서리,,... [19] 빡새 2014-02-05 3 255
173785 울적하네요. [10] ♨본대장♨ 2014-02-05 3 259
173784 조만간 헝그리보더가 아니라 file [12] rumk 2014-02-04 3 205
173783 오늘 12시경에 휘팍 호크 리프트 타신분?? [21] 리프트흡연 2014-02-04 3 243
173782 재밌는 닉넴.. [30] 탁탁탁탁 2014-02-04 3 580
173781 카빙에서 눈발이 날리면 슬립이라는 말 자체가 틀려먹었죠 [7] d 2014-02-04 3 232
173780 2013년 3월 6일 목격자를 찾습니다 villain 2014-02-04 3 283
173779 모든 사태의 근원은..... [2] 01garden 2014-02-03 3 209
173778 막라이벤트 개최된다면 회 3접시 협찬합니다.ㅋ [10] OolOBBA 2014-02-03 3 229
173777 건의 합니다! 배틀 게시판을 만들죠.? [14] 지나가는보더3 2014-02-03 3 260
173776 비로거님카빙잘봤습니다. 눈쓸러왔다감 2014-02-03 3 344
173775 오늘의 교훈 ~~자작동화~ [2] 농민보더 2014-02-03 3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