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첫시즌 입문하고 열심히 연습하려고
사람 없는 심야만 혼자 셔틀타고 다니면서 독학 보딩을 했거든요 새벽이니까 쉬는타임 없이 탔는데실력도 안늘고...
그러다가 딴분들 따라 용평 몇번 가보고 작년엔 용평.
올해는 세번째 시즌인데 친구 랑 여기저기 다녀보니
재미있네요.
시즌권 괜히샀나도 생각 들 정도로요.
친한사람들과 보드 탄다는거 참 좋네요.
특히 처음 부츠 신겨서 바인딩 장착해준게
작년 말일인데. 중급에서 턴하고 내려오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합니다. 이게 다 강사가 잘 가르쳐서지만 ㅎㅎ
혼자보드타는것도 재미는 있는데
다시 혼자 타볼까 하니 연습 할 시간은 많겠지만
지루할꺼 같아요. 실력은 늘겠죠.
용평거주하는 분들께 연락이나 드려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