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멘붕경험했네요. 한마디로 잘 못타면 겁나 ㅁ으네요
오늘 립트타고 올라가면서 펜스바깥쪽에서 어버버 파우더 보딩하는 사람들 비웃곤했는데 제가 어리버리ㅠㅠ
첨 탔는데 쉽지않네요! 나무가 많고 울퉁불퉁한데가 많긴한데 다 제껴놓고 턴이 쉽지않아여! 턴은최소화해야할것 같은데 참ㅠㅠ
파우더를 후경을 놓고타는건 알겠는데 뒤애 무게중심으 다 있으니 당최 토턴전환이 힘들었네여. 그렇다고 좀만 앞으로 주면 노즈 파뭍힐거같고... 테일에 눈이 많아서 그런지 턴의 봉인이ㅠㅠ
기분은 좋더군요 누가 구름위를 노니는 기분이라 표현한걸 본적이 있는대 진짜 그러한 느낌입니다!
그럼 뭐하나;; 넘어지면 일어나기 진짜 빡세던데요 그나마 경사가 있으면 좋은대 없는데서 넘어지면 바인딩 풀어야할정도.. 립트위에서 길보는거랑 틀려서 막상 들어가니 똑같은 나무들에 아까봐둔 코스가
여긴가 저긴가? 내거 어딨는지도 모르겠구....
아 씨... 내가 여길 왜 들어와서 사서 고생이냐.. 위에 립트타고 올라가는 사람이 얼마나 비웃을까.. 난중에는 그런거 신걍 못쓰고 머리가 하얗게 되서 걍 살아야겠다는 생각뿐ㅠㅠ 아떻게든 슬롭을 찾아가야한다는... 힌참 내려가다 멀리 보이는 슬로프가 어찌나 반갑던지ㅋㅋ 근데 또 철푸덕..
빠져나오니 힘은 다 빠지고 아프진 않은대 걍 집에가고싶은 생각뿐. 에효... 파우더런 요령좀 투척해주세여ㅠ 좀만 알면 무지 잼날꺼 같아여ㅎㅎ
지금은 욕조에 뜨신물 받아서 퐁당하고 있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