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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이란 말로 웃으며 인사 하는 너~
저 돌아왔어요!
눈길 반파사고에 의해 지난주에 통으로 병가를 냈다가 복귀했네욘..
몸상태 50%도 안 되지만.. 제가 없으면 우리 사무실이 안돌아간다고 믿고 출근했습니다.
사실 나쁜 ㅂㅈㄹ갼 ㄹㅉㅗ떯ㄴ잏 디 ㄺ거르 과장 때문에 더러워서 출근했어요.... ㅠ_ㅠ
병원에 있을때도 어찌나 전화를 해대던지,
정확히 어디서 어떻게 사고가 났느냐 묻는 의심스러운 말투..
니 일 잔뜩잔뜩 쌓이고 있으니 적당히 쉬고 와서 다 처리해라, 부장님이 너 찾으신다, 그 자료 어디 있느냐...
곧 인사발령이 날꺼라고 우리 사무실 인원 모두 다른데 갈지도 모른다며,
그래도 인사는 하고 안녕해야 하지 않겠냐고 잠깐이라도 나와서 얼굴이라도 보고 가라고 해서
무통주사 꽂고 잠깐 나왔었져. 왜 왔냐네요?? -_-
인사만 드리고 갈꺼라고 그랬더니 인사발령 안 났다네요??? -_- ;;
이왕 나온거 이것 좀 하고 가라고 일 시키네요???? -_- ;;; 시빡색힏갸ㅐ로놀해ㅔㅈㅁ덯 ㅏㄹ허조호ㅗ
그냥 나중에 와서 한다고 쌩하니 나왔어요.
다음날(금요일) 11시쯤 또 전화가 왔네요. 출근 안 하냐네요????? -_- ;;;;;
벙쪄서 별 다른 말도 못 하고 월요일에 출근한다고 하고 오늘 출근했네요...;;
저 시키를 어쩌져? 저 시키 생각만 해도 머리아파;
자리도 저한테서 10시 방향. 칸막이도 왜 여기만 안 해놨는지;;
갑갑해..
담배도 오지게 피우고 커피도 겁나 마시면서 점심 먹고 양치도 안 해.
그래서 제가 별명 만들어줬어요. '쩌리'
뭐 아파서 쉰거긴 하지만 일주일 내내 쉬었으니 설 앞,뒤 중 하루 쉬는거 기대도 안 했지만,
그래도 묻지않는 나쁜 ㅂㅈㄹ갼 ㄹㅉㅗ떯ㄴ잏 디 ㄺ거르 과장이 너무 괘씸해요.
제가 나이롱일꺼라고 저를 괘씸하게 생각하고 있겠져?
내심 기대했던 인사발령도 우리 사무실만 그대로고 다 바뀌었네요... 완전 좌절..ㅠ_ㅠ
저 올해 안좋은가봐요.. 잠자코 있어이지; 흥!
근데 혹시 이렇게 글 올렸는데 아는 사람은 없겠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