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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라도 다녀온 것이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어제도 엄청 설탕이였는데.. 그나마 감자가 적었는데.. 오늘 현장에 도착하니.. 테크 망가질까봐 눈보면서 포기... 그냥 롯데리아에서
햄버거 먹고 집으로 오징어 회 하나 사들고.. 막걸리 한잔 하면서 글 씁니다.
오늘과 일주일정도는 포기 하려고합니다. 장비보다 내몸이 다칠까봐..@@
과연 시즌 끝인가요? 설마 아니겠죠..
그런데... 2월중순에 꽃샘추위 5-10일정도밖엔 안될텐데... 과연 보드장에서 폭풍제설을 할지 모르겠네요. 2번의 비면 최악 최대 처음 제설 느낌으로 제설을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을텐데요..
이번 겨울 이렇게 짧을 줄 몰랐네요.
12월1일 개장하고 59일정도 지났는데.... 정말 보드장 간 것은 10일정도 밖엔 되지 않네요.
그것도 따뜻한 날 못탔던것을 생각 하면... 정작 좋은설질은 한달도 안된다고..다들 동감하시겠지만.... 회사이라면.. 년차를 낸다 해도..
아마도 10-15일정도 갔을 것 같네요. 아직도 더 달리고 싶은데.. 왜 이렇게 마지막이라고 생각이 드는지..TT
보드장.스키장 관계자분들이 이글을 보고.... 구정전후 비가 오고 나면. 한파가 약 5-10일정도 예상되니...
그 만큼 폭풍제설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생각해봐도 스키장 보드장이 거의 적자 수준이라 생각되네요.
적자 상황에서 많이 바라지 않겠지만.. 그래도 짦은 기간 성의 보인 스키장.보드장에게 내년 시즌권 맡기렵니다.
돈지암 힘좀내세요..
비싼 만큼 믿어요.. 진짜 짦은 2주간 최선을 다해주리라.. 믿습니다. 구정때 장비 다시 한번 손보고.. 왁싱도 하고 엣지도
보드복도 세탁해서.. 새로운 마음으로 2주간 확실하게 타보자구요..
곤지암제설팀.. 구정 살 쉬시고... 구정 끝난 다음날 부터 처음 제설하는것 처럼 폭풍제설 부탁해요..~~~~~~
대한민국 모든 보더들과 스키어들의 소망입니다. ^^-
모든 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글게요 왜 저도 곤쟘이 끈나가는 느낌이 들까요
일기예보 보니깐 한숨만ㅜㅜ
장비도 질럿것만ㅜㅜ